세계 주요도시 도시브랜딩, 도시의 철학과 문화를 담은 플랙서블(Flexible) 디자인을 활용하다 <2편>

Author : 프럼에이 / Date : 2016.09.06 16:00 / Category : THINK/BRAND

도시브랜딩에서 로고는 도시의 고유한 스토리와 슬로건을 간결하게 함축하여 표현하며, 만들어진 로고 디자인은 도시 전체 행사, 문화, 배너광고, 안내 책자, 기념품 등 다양한 유·무형 자산에 적용됩니다. 플랙서블한 디자인 활용은 도시의 품격과 이미지를 대변하며 방문객들의 기억에 오래오래 남아 도시의 이미지를 형성합니다. 



코펜하겐은 모두를 환영합니다. 

"Open for you"


코펜하겐은 덴마크의 수도입니다. 자전거 생활이 보편화하여 있는 친환경 도시로 녹지비율이 높고, 문화예술과 전통건축물이 잘 보존되어 있는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코펜하겐의 슬로건 "Open for you"는 코펜하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전달하는 환영의 메시지로 Open은 창의적인 생각이 가득하며, 분쟁 없는 조화로운 코펜하겐의 이미지를 함축하고 있습니다. 


코펜하겐 로고는 Copenhagen과 OPEN을 결합한 디자인으로 OPEN은 원으로 강조하였습니다. OPEN은 배지나, 자전거 바퀴 같은 원 모양 디자인에 주로 활용되며, 이탈리아 볼로냐 처럼 코펜하겐 공식홈페이지에서도 사용자가 임의로 로고를 만들 수 있고 자신이 만든 디자인으로 엽서를 보낼 수 있습니다.  




시민들과 소통하기, 

포르투갈 포로토(Porto)의 'Tile by Tile'


포로토는 포르투갈의 소박한 항구도시입니다. 포로토는 전통을 지키며 시민들과 지속해서 소통하고 성장해온 도시로 아직도 옛 유럽의 역사적, 문화적, 정취가 많이 남아있는데요. 포로토는 그들의 정체성을 전달하기 위해 'Tile by Tile' 형태의 로고를 제작했습니다. 

[Photo : Brand New]


이 로고는 포르투갈 전통 타일 예술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것으로, 포르토의 상징적인 70여 가지 건축, 문화, 예술 등을 단순한 문양으로 만들고, 이들을 타일처럼 이어붙여 연결합니다. 새로운 아이콘을 개발하거나 아이콘의 조합에 따라 그 모양과 범위가 무한대로 확장합니다. 

 

[Photo : Brand New]


로고 디자인은 흰색 바탕에 파란색 타일로 유연성과 적용성이 뛰어나 모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하나씩 타일을 붙일 수 있고. 어느 장소, 어떤 물건이든 쉽게 디자인을 도입하고 변형할 수 있습니다.  


[Photo : Brand New]


유쾌한 코빙턴 

코빙턴은 살아있다(Covington's Alive)


코빙턴시는 미국 켄터키 소재지로 인구 4만 명의 작은 소도시 입니다. 이 도시는 다양한 산업변화를 겪으면서 오래된 기존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로고 아이덴티티를 만들었습니다. 




코빙턴의 기존로고는 올드하고 딱딱한 형태였기 때문에 새로운 로고는 Fun, Unexpected, Highly Unique 세가지 키워드를 고려하여 만들었습니다. 새로운 로고는 코빙턴의 'C'와 손 모양을 결합하여 다양한 제스처로 변화를 주는데요, 간결하면서 익살스럽고 재치있어 시민들의 반응도 좋았습니다.


[Photo : Brand New]


호주의 대도시 멜버른 

'City of Melbourne'


멜버른은 호주에서 시드니 다음으로 큰 도시입니다. 멜버른의 첫 글자 'M'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로고는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이 적용가능한 플렉서블 로고로 유명한데요. 다양한 이미지로 변형된 로고는 벽지, 옥외광고, 포스터, 웹사이트 등에 활용됩니다.



공주시의 역사와 문화를 담다

'흥미진진 공주'


공주는 백제 시대 무령왕릉, 공산성 등 세계적인 문화유산과 역사 스토리가 풍부한 도시입니다. 하지만 도시브랜딩과 대외적인 홍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문화컨텐츠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공주시는 스톤브랜드커뮤니케이션과 손잡고 역사, 문화, 관광중심 도시로 재도약하고자 심볼마크와 마스코트, 슬로건을 새로 기획하였습니다. 

[Photo : 공주시 홈페이지]


공주시 로고는 '행복한 미래로 가는 문'이라는 컨셉으로 무령왕릉 입구와 공산성 성곽을 모티브로 하여 디자인했습니다. 동그란 문 옆으로 뻗어 나오는 16줄기 빛은 공주시를 이루는 16개 읍, 면, 동을 의미하며, 백제 역사 문화를 연상하는 노랑, 갈색, 주황색과 미래를 상징하는 파란색을 혼합하여 공주시의 진취적인 이미지를 표현하였습니다. 

[Photo : 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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