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전문기업 팬톤(PANTONE), 문화공간을 브랜드 쇼룸으로 활용하다. _ 팬톤호텔(PANTONE HOTEL), '팬톤카페(PANTONE CAFE)'

Author : 프럼에이 / Date : 2016.10.20 14:33 / Category : THINK

2016년 올해의 컬러는 '로즈쿼츠(Rose Quartz)'와 '세레니티(Serenity)'입니다. 오늘 처음 들어보셨나요? 여러분이 인식 못하는 사이 영상, 잡화, 패션, 인테리어 등 다양한 공간과 매체에서 마주했던 컬러일 겁니다. 




세상의 모든 색(Color)은 이곳으로 통한다.


"미국 색채 전문기업 <팬톤(PANTONE)>"


색채전문기업 '팬톤(PANTONE)'은 색채 연구소이자 중구난방이던 색 표현방법을 고유번호로 통일해, 전 세계 컬러 표준 시스템을 개발한 회사입니다. 10,000가지 이상 색을 ‘팬톤 컬러매칭 시스템 (PMS:Pantone Matching System®)’과 ‘팬톤 색 일람표(PANTONE Color Specifier)로 만들어, 정확한 색채 선정과 솔루션, 색채의 아름다움을 제공하며, 매년 올해의 컬러를 선정해 인쇄·출판, 제조, 패션·뷰티, 인테리어, 건축, 디지털기술, 예술 등 산업 전반에 컬쳐 트렌드를 이끌고 있습니다. 


[Photo : Pantone Matching System®]


"문화로 브랜드를 확장하다."


색을 다루는 디자이너에게는 매우 친숙하지만 비 디자이너에게는 생소한 브랜드 팬톤은 대중적인 브랜드로 발돋움하기 위해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일찍이 컬러를 활용한 생활용품 컬렉션 브랜드 '펜톤 유니버스(Pantone Universe)'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다양한 문화공간을 만들어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데요. 오늘은 팬톤이 만든 문화공간 혹은 브랜드 쇼룸인 '팬톤호텔(Pantone Hotel)', 팬톤카페(PANTONE CAFE)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팬톤호텔(PANTONE HOTEL) 브랜드 쇼룸(SHOW ROOM)이다. 

  

" 왜 하필 호텔일까?" 


현대인에게 호텔은 숙박의 의미를 넘어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과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트렌디한 장소입니다. 특히, 기업이 만든 호텔공간은 고객이 일상생활에서 자사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가장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경험하는 거대한 쇼룸입니다



"공간에 컬러와 감성을 얹다."


'팬톤호텔'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가장 핫한 루이즈 애비뉴 시티에 위치한 7층 높이의 부티크 호텔인데요. 색(Color)으로 새로운 영감과 에너지를 얻고, 진정한 휴식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자 브랜드 팬톤의 정체성과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쇼룸입니다. 팬톤은 컬러 솔루션 기업답게 몇 가지 색채 조합만으로도 세련된 디자인에 감성가득한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색채로 디자인 하다. 


팬톤호텔은 누가 봐도 브랜드 팬톤을 떠오르게 하는 간결한 컬러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강렬한 원색부터 편안한 파스텔톤까지 색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느낄 수 있는 현대미술관 같은 장소입니다. 건물 외관은 1970년대 벨기에 건축특징인 수수함을 유지하며 유리창에 칼라 필름을 부착해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객실은 투숙객의 기분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7개 각 층, 61개 소규모 객실마다 각기 다른 컬러테마를 적용해 독특하고 개성 있는 공간디자인을 보여줍니다.



세상의 모든 색(Color)을 느끼다 


각 층은 팬톤의 대표 색상 7개를 포인트 컬러로 사용했습니다. 객실은 색감을 돋보이게 하기위해 하얀 캔버스처럼 흰벽에 검은색 카펫을 기본으로, 소품을 활용해 각 객실의 컬러테마를 드러내는데요. 가구, 침구, 포인트 액자, 전화기, 물컵, 휴지, 세면도구 등 작은 소품까지 세심하게 신경써 각 공간의 컬러 테마를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또한, 객실마다 공간디자인에 사용한 컬러를 컬러칩으로 부착해놓았는데요.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공간의 색감도 즐기고, 아이디어도 얻어갑니다.  




"팬톤 유니버스(PANTONE UNIVERSE)를 자연스럽게 경험하다."


팬톤유니버스는 팬톤의 생활용품 디자인 브랜드입니다. 팬톤호텔은 팬톤유니버스의 컬렉션을 총망라한 곳으로 유명한데요. 



호텔 로비에 비치된 의자, 쿠션, 머그잔은 물론 객실 안 욕실제품에서 메모지까지 모두 팬톤 유니버스 제품으로 거대한 팬톤 체험샵입니다. 호텔 방문객은 로비를 들어서면서부터 미팅룸에서 앉아 차를 즐기며, 자전거를 빌리고, 아침 식사를 하는 등 호텔 내부에서 활동하는 모든 동선에 자연스럽게 팬톤제품을 경험합니다. 로비 옆에는 팬톤 숍이있어 맘에 드는 물건이 있다면 현장구매가 가능합니다.     




"당신만의 색을 찾아드립니다."


팬톤호텔은 전문지식을 갖춘 컬러 컨설턴트가 상주하고 있습니다. 예약만 하면 누구나 색채에 관한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색 심리학을 적용한 컬러 치료 교실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1층 미팅룸과 비즈니스룸에서는 컬러를 주제로 한 교육, 세미나, 콘퍼런스를 진행하며, 옥상 테라스에서는 브뤼쉘 시내 야경을 보며 낭만가득한 칵테일 파티도 즐길 수 있습니다. 



팬톤언어로 주문하고 팬톤을 마시다.


" 팬톤카페(PANTONE CAFE)"


팬톤은 호텔 뿐만아니라 5월에서 9월까지 5개월만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운영하는 팬톤카페를 모나코에 개장했습니다. 당연히 카페에서 사용하는 쟁반, 컵, 포크, 접시, 커피머신, 냅킨 등 모든 소품이 팬톤 유니버스 제품이고, 식음료 시장 진출을 염두하여, 음료수 병도 팬톤이 디자인한 제품으로 판매합니다. 




이처럼 팬톤은 호텔, 카페, 디자인 등 문화산업에 진출해, 고객이 직접 브랜드를 경험하는 공간을 만들어 홍보는 물론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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