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인터랙션 컨텐츠 특별전시, 유령 이상의 존재 "EXTRA FANTOMES - The Real, The Fake, The Uncertain"

Author : 프럼에이 / Date : 2016.11.11 12:04 / Category : THINK/PUBLIC

디지털기술이 발달하면서 서비스, 제품, 예술작품과 사용자가 상호작용하며 스토리를 전개하는 인터랙션 컨텐츠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터랙션 컨텐츠는 사용자가 보고, 듣고, 만지고, 공감할 수 있는 양방향 체험형 컨텐츠인데요. ICT기술을 기반으로 인간의 감각과 인지를 활용하여 실제와 유사한 경험과 감성의 확장을 가져왔습니다.    


초기, 교육, 게임 분야에 한정되어 있던 인터랙션 컨텐츠는, 홀로그램, 증강현실, 대화면 영상 등 다양한 미디어기술 발달로 광고, 영화, 전시, 공연 등 그 응용분야를 확장하고 있는데요. 특히 전시분야의 인터랙션 컨텐츠는 생생한 현장감과 몰입감을 높여 관람객의 재미와 오감을 자극하며,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인터랙션 기술을 컨텐츠에 접목하다.

 

 <데일리 뚜레쥬르( Daily Tous les jours)>

   

인터랙션 컨텐츠 그룹 "데일리 뚜레쥬르 (Daily Tous les jours)"는 관객참여를 기반으로 한 인터랙션 컨텐츠를 큐레이팅하고 개발, 전시하는 그룹으로 매번 색다르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놀라움을 줍니다.


앞으로 "데일리 뚜레쥬르"의 다양한 체험형 컨텐츠를 소개해드릴텐데요. 오늘은 파리의 디지털 문화공간 "케테-리릭(gaite-lyrique)"에서 진행했던 <엑스트라 팬텀(Extra Fantomes)>특별전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TRA FANTOMES, - THE REAL, THE FAKE, THE UNCERTAIN 

 

"유령 이상의 존재"


'엑스트라 팬덤'은 실제 유령의 오싹함을 느끼는 것이 아닌 디지털 기술로 구현된 유령 이상의 존재, 즉, 초현실 존재를 경험하는 전시회입니다. 엑스트라 팬텀의 유령은 진짜 존재하거나, 눈속임 혹은 불확실한 존재인데요. 관람객은 자신의 움직임과 얼굴을 인지하고, 자동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다양한 디지털 유령을 마주합니다. 


[Photo :  Daily Tous les jours]



METAMORPHY


Metamorphy는 영상과 사운드를 이용한 인터랙티브 아트입니다. 관람객은 피부 같은 반투명 베일을 손으로 터치하여 자유자재로 변형하고, 베일은 손이 닿는 곳마다 우주 세계 같은 시각적 가상공간을 보여줍니다. 


3D 카메라가 관람객의 손짓으로 변하는 베일의 물리적 변형인 위치와 깊이감을 반사하고, 3D 소프트웨어와 상호작용하여 실시간으로 다양한 시각적 효과를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Photo : scenocosme]


SEVENTEEN


Seventeen은 관람객 머리 위에  17개의 쿠션을 설치한 작품입니다. 17개 쿠션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어떤 존재에 의해 팽창과 수축을 반복하고, 불빛이 희미해지기도 하고, 살랑살랑 움직입니다.


[Photo : Nils Volker]


ALL THE UNIVERSE


All the universe는 인터랙션 거울로 사람의 움직임과 표정을 동물의 머리 모양으로 반사해 보여줍니다. 인간은 타인을 자기화해서 인식하는 "거울신경세포(Mirror neuron)" 덕분에 공감 능력을 키우고, 언어의 발명, 도구, 불의 사용에도 기여하여 문명을 만들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 작품은 위와 같이 다른 개체의 행동을 마치 자신의 행동으로 인식하는 영장류의 "거울신경세포"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Photo : Gravitytrap]


All the Universe is Full of the Lives of Perfect Creatures from karolina sobecka on Vimeo.


STEALTH WEAR 


Stealth Wear는 권위주의적 감시기술에 도전하는 열 차단 소재의 옷 입니다. 신과 인간사이를 분리하는 의복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제품으로, Steal Wear의 소재로 신체를 가리면 열감지기에서 사라집니다. 

  

[Photo :  parisbouge]


DATABASE


Database는 전시장 앞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관람객이 공간에 들어올 때 자동으로 얼굴을 기록해, 자신만의 알고리즘으로 분석, 사진과 함께 결과물 데이터를 자동으로 프린트합니다. 이 작품은 기술발달과 함께 모든 장소에 퍼져있는 CCTV와 인터넷을 통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익명의 누군가에 의해 실시간으로 분석되고 감시당하는 점을 풍자한 작품입니다.   


 

[Photo :  parisbouge]


SPECTRES


Spectres는 화면에 비친 인물의 움직임을 컴퓨터그래픽의 개체표현 방식으로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Photo :  parisbouge]


HANDS UP


Hands up은 증강현실을 활용한 작품입니다. 증강현실 기기에 손을 넣으면 허공에 대형 가짜 손이 등장하고 마치 진짜인 것 처럼 참여자의 손동작을 그대로 반영하여 움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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