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예술경영 컨퍼런스] 이상이 현실이 되는 예술경영, <예술경영 우수사례 발표>

Author : 프럼에이 / Date : 2016.11.25 19:52 / Category : WORK

예술경영의 모든 것


재)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단체 운영 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하여 다양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예술경영 컨퍼런스 개최, 전문예술법인·단체 백서 및 컨설팅 사례집을 발간하는 등 전문예술법인·단체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기관입니다. 그중 매년 개최하는 "예술경영 컨퍼런스"는 예술 분야 취업상담부터 우수 예술경영 사례 경연까지 예술경영 분야의 모든 것을 담은 교류의 장으로 올해 11/28(월)-29(화) 양일간 펼쳐집니다.  






이상이 현실이 되는 예술경영


 2016 예술경영 컨퍼런스 - "예술경영 우수사례 발표"


일시 ㅣ 2016년 11월28일(월) ~29일(화), 이틀간

장소 ㅣ 서울시 한남동 블루스퀘어 3층


<2016 예술경영 컨퍼런스>는 컨퍼런스 개최 전 <예술경영 우수사례 공모전>과 <기업협력 사업 공모전> 사전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경영 사례를 공유하고, 예술단체의 판로개척과 사업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제안자리를 만들었는데요. 오늘은 [2016 예술경영 컨퍼런스(11/28(월))]에서 전문예술법인·단체의 예술경영 우수사례를 발표할 <예술경영 우수사례 공모> 선정 10팀의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예술경영 우수사례 발표> 소개 


<예술경영 우수사례 발표>는 "예술경영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자생력과 경쟁력을 지닌 전문예술법인·단체의 예술경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2016 예술경영 컨퍼런스]에서 사례발표와 함께 전문가 현장심사로 최종 3개 단체 시상을 진행합니다.


※ <예술경영 우수사례 공모전> : 재)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매년 우수 예술경영 사례를 가진 문화예술단체를 공유하고, 예술현장에 대한 관심과 주목을 유도하고자 시작하였으며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습니다. 지난 4년간 자생력과 경쟁력을 지닌 총 33개의 단체가 우수 전문예술법인·단체로 인증받았습니다. 





"2016 예술경영 우수사례"


사례 1) 소주, 지역 문화와 손잡다 _ 재) 부산문화재단 


지역문화 발전과 향토기업 성장을 위해 부산의 대표 향토기업 대선주조와 재)부산문화재단이 문화예술로 협력한 사례입니다. 부산문화재단은 '원도심 문화창작공간 또따또가'와 '홍티아트센터'에 입주한 작가들의 작품을 엄선해 대선주조로 보내고, 대선주조는 자사제품에 지역작가 작품과 부산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상생하며 지역문화예술과 관련된 공익사업을 확대하고 있는데요. 


대선주조는 자사소주 '시원'과 '시원블루' 상품 400만 병의 상품 앞면 주상표와 뒷면 보조상표를 이용해 '조선 통신사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등재 기원', '문화이용권 카드 사용촉진' 등 부산문화재단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산지역 만 19세 이상 예술가를 대상으로 <예술을 담는 순한시원, 포스터로 작품이 되다> 공모전 등을 개최하여 지역 문화와 지역작가 알리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례 2) 학교문화예술교육주간 운영사업 _ 재) 성남문화재단


재) 성남문화재단은 5월 셋째 주를 '학교문화예술교육주간'으로 지정하고, 성남아트센터를 성남거주 청소년들에게 전면 개방합니다. '학교문화예술교육주간'은 성남지역 청소년들이 성남문화센터 곳곳에서 값진 문화예술 즐기고 감동할 수 있도록 초, 중, 고등학생별 눈높이 공연과 체험을 기획했는데요. 


올해는 한창 상상력을 키워가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유럽 최고 피아니스트 로베르토 프로세다와 로봇 피아니스트가 함께 연주하는 <인간vs 로봇 피아노 배틀> 공연과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중3, 예술을 접수하다>라는 주제로 연극계 거장 오태석의 마법과 환상, 용서와 화해를 담고 있는 <템페스트>를 만났습니다. 이 밖에도 연극, 연기자 꿈을 꾸는 학생들에게 일대일 연기지도와 극작가 공모전, 성남아트센터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는데요. 이는 문학, 희곡, 음악을 책상에서만 배운 아이들에게 생동감 있는 문화예술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사례 3) 지역 가치재창조, 부평구문화재단 창작 음악극 <당신의 아름다운 시절>

 _ (재)인천광역시 부평구문화재단


부평문화재단은 자체 제작한 창작 음악극 <당신의 아름다운 시절>로 전국적으로 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인천 부평은 1950~1960년대 주한미군 보급물자를 담당하는 군수지원사령부(ASCOM)이 있던 지역으로 미군을 상대로 20~30개 넘는 클럽이 성업을 이루었었는데요. ASCOM주변에 형성된 클럽은 신중현, 조용필의 '위대한 탄생'과 기타, 드러머, 연주자 등 우리나라 대표 음악가들의 활동무대였으며, 스탠더드 팝과 로큰롤이 처음 한국에서 시작된 한국 음악사의 역사적 배경지입니다. 


부평문화재단은 부평의 지역적 대중음악 역사성을 살려 1950~60년대 유행했던 골든 팝송을 넘버로 채우고, 전국에서 몰려든 음악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치열했던 삶과 사랑 이야기를 담은 지역특화 공연 콘텐츠 <당신의 아름다운 시절> 뮤지컬을 자체 제작했습니다. 생동감 있는 인물표현과 연기자들의 수준급 라이브 연주, 댄스는 매회 관객의 기립을 이끌어내며 음악 도시 부평의 이미지를 확보하고 뜨거운 호응에 힙입어 국립극장공연은 물론 전국투어, 해외공연까지 계획하고 있습니다. 




사례 4) 품앗이 형태의 국제교류 플랫폼 "MAC OFF FESTIVAL" _ (사) 극단 맥 


"MAC OFF FESTIVAL"은 5월 부산의 대표적인 거리공연예술로 극단 '맥'을 중심으로 2004년 부터 펼쳐 온 부산 동래 야외극 '한여름밤의 꿈'이 국제교류 네트워크 페스티벌로 성장한 축제입니다. 극단' 맥'은 우리나라 전통연희극으로 아비뇽 오프 페스티벌, 루마니아 시비우 국제 연극제, 뉴욕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하며 해외 진출에 앞장서고 있는 극단인데요. 


"MAC OFF FESTIVAL"은 아비뇽 해외 출품작과 국내외 유명 극단, 공연단이 참가하는 국제 페스티벌로 꾸미고 있으며, 기존 야외극에 오케스트라연주, 클래식 음악, 민속춤 공연 등 타 장르 공연도 포함해 창의적인 작품과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사례 5) 물의 도시 춘천을 불의 도시로 _ (사)춘천마임축제 


"춘천마임축제"는 놀이와 즉흥성, 풍자가 가득한 자유로운 거리예술축제로 런던마임축제와 프랑스 미모스 축제와 더불어 세계 3대 마임 축제로 꼽힙니다. 28년 전, 1989년 첫 개최된 춘천마임축제는 다섯 명의 아티스트가 하루짜리 극장공연으로 시작한 순수공연예술축제였는데요. 현재는 해외 7개국 10개 단체와 국내 500여 명이 넘는 아티스트 200명이 넘는 자원봉사 활동가들이 참여하는 대형축제로 발돋움했습니다. 


춘천마임축제는 마임 장르를 넘어 몸, 움직임, 이미지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 작품을 수용하고 있는데요. 야외공연장이나 규격화된 공연 세트에서 벗어나 춘천시 전역을 공연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은 축제에서 거리의 일탈을 경험하고 연기자가 함께 춤추고 즐기며 소통합니다. 




사례 6) 음악을 기반으로 한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전문연주자 창직(昌職) _ 사회협동조합 드림위드앙상블 


꿈을 연주하는 드림위드앙상블은 음악 연주 및 교육사업을 통해 전국 약 20만 명의 발달장애인의 정서적 치유와 연주자 양성을 통한 직업자활, 나아가 일반인의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며, 전문 연주 실력을 갖춘 장애인 연주자들이 경제적 독립주체로 살아나가고 지역사회에도 공헌할 수 있게 설립한 사회협동조합입니다.  


드림위드앙상블은 8명의 발달 장애 앙상블 단원과 10년간 단원들과 함께한 지도자 선생님으로 구성되어 있고, 8명의 단원중 5명이 음대를 졸업할 정도로 전문연주자로서 기량을 갖추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발달장애인 연주자라는 특수성 때문에 오케스트라나 앙상블 등 협업과정에서 힘든 과정이 있지만 뛰어난 음악적 기량과 오랜 지도, 부모님들의 헌신으로 '희망'의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사례 7) 인천아트마켓, 지역의 문화예술 유통창구를 열다 _구보댄스 컴퍼니


인천아트마켓은 문화예술자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구하고, '책의 수도 인천'이 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프로젝트입니다. 인천에서 문화예술콘텐츠를 생산하는 단체와 이를 필요로하는 수요기관 간 유통구조를 확립하는 일을 목표로 하는데요. 크게 문화예술단체의 홍보부스, 우수작품 시연, 프레젠테이션이 마련된 '아트마켓'과 문화예술계 이슈를 반영한 심포지엄과 문화 관련기관 지원 컨설팅의 '학술 및 네트워크'로 진행됩니다.  


구보 댄스 컴퍼니는 인천아트마켓을 통해 인천의 공연문화예술 활성화는 물론, 국내 외 문화예술단체와 문화예술단체 간, 문화예술단체와 수요기관 간 다양한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인천지역 문화예술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고, 나아가 선순환 문화예술시장 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사례 8) 도시철도에서 책과 사랑에 빠지다 _ 부산문화연구회


부산문화연구회는 부산시민 독서운동과 문학연구 저변을 확대, 다양한 문학프로그램을 통한 문화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하여 부산도시철도 ‘1호선 온천장역-시가 있는 풍경’과 ‘2호선 수정역-나무 그늘 아래서’ 2곳의 북하우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북하우스는 부산 시민들에게 생활 속 문화공간을 확대하고 독서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소입니다. 부산지역 작가들이 추천하는 '이달의 책 소개', 매주 한 번 '독서토론회' , 지역작가 초청 '북 콘서트'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북하우스는 대학독서 동아리 및 지역주민 토론회 공간으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오늘도 바쁜 일상 속에서 문학의 여유와 향기를 누리길 원하는, 문학을 사랑하는 모든 부산 시민을 위해 활짝 열려있습니다. 




사례 9) 대한민국 장애인창작활동 지원사업의 콘텐츠 확산 프로젝트 _ 장애인인식개선 오늘  


<장애인인식개선 오늘>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모에 선정되어 2010년부터 장애인 문학전용 예술 공간 "대한민국 장애인 창작집필실"을 운영하는 단체입니다. <장애인인식개선 오늘>의 박재홍 대표는 지체 장애 2급으로 대전지역 장애인 문화예술가인데요. 지금은 대전지역 장애인 단체뿐만 아니라 전국의 장애인예술가들에게 창작활동 지원사업, 워크숍, 야외활동, 지역 주민과의 커뮤니티 등 다양한 문학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장애인식개선 오늘> 은 장애인 창작집 발간, 시가 깃든 클래식 음악 여행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기획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적정가치를 공유하는 접점을 찾기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장애인의 창작역량 강화, 문화향유권 확대, 문화 주권 확보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융합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사례 10) "국내 유일 세계 비보이 대회 BBIC" 개최 _ 진조크루


진조크루는 비보이계 살아있는 전설로 영국, 미국, 프랑스 메이저대회를 모두 석권한 세계 1위 비보이팀입니다. 부천시는 부천시 홍보대사 진조크루와 협력해 "부천 비보이 인터내셔널 챔피언쉽(BBIC)"을 개최하였는데요. 공연개최는 과거 택시승강장에서 스트리트 문화를 선도하는 핵심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세계적인 비보이 공연팀을 초청해 한국 크루와 '비보이 배틀'을 벌이며 거리문화의 진수를 보여주었으며, 해외 비보잉팀은 무대를 벗어나 부천지역 관광지와 재래시장을 돌며 거리와 공연모습을 홍보영상으로 찍어 해외에 문화도시 부천을 알렸습니다. 부천 마루광장은 비보잉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 연습 공연이 꾸준히 이어지며 한국형 길거리 문화를 형성해가고 있습니다. 


[Photo :  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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