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도 스마트하게! 온라인 기부 캠페인 성공 사례

Author : 프럼에이 / Date : 2016.04.21 09:00 / Category : THINK/PUBLIC

'기부'를 생각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나요? 보통 유니세프 등의 비영리단체를 통한 기부를 많이 생각하실 것 같은데요. 하지만 기부 활동은 '직접 후원'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 게임을 하는 것으로도 기부를 할 수 있고,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는 것도 캠페인을 알리는데 큰 영향을 주는데요. 스마트폰만 있으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기부 캠페인 사례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영국 암 연구소의 노메이크업 셀피 (NO Make-up Selfie)



대부분 소셜미디어를 통한 기부 활동의 원조를 아이스버킷 챌린지로 알고 있는데요. 그 전에 먼저 등장했던 캠페인이 있습니다. 영국 암 연구소에서 진행한 캠페인인 노메이크업 셀피입니다. 카메론 디아즈, 그웬 스테파니 등 유명 연예인들이 참여한 이 캠페인은 화장을 하지 않은 얼굴을 SNS에 올리고 동참시킬 지인을 지명하는 것으로, 만약 동참하지 않을 경우 기부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이 캠페인은 하루에 80만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6일 동안 800만 파운드에 달하는 성금을 모았습니다. 


  사치앤사치(Saatchi&Saatchi)의 턴업 마이 보이스(#Dammipiùvoce Turn Up My Voice) 캠페인



이탈리아의 광고 대행사 사치앤사치(Saatchi&Saatchi)는 다운증후군의 날을 맞이해서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 턴업 마이 보이스(Turn Up My Voice) 캠페인을 진행했어요. 이 캠페인은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축구 선수, 요리사, 배우 등의 유명 인사에게 '영상 기부'를 요청하는 캠페인이었어요. 유명 인사에게 기부를 하라는 것이 아닌 영상을 기부 받았다는 점이 색다른데요. 유명 인사들의 영상은 많은 대중들에게 캠페인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결과적으로 이탈리아 인구의 절반에 해당하는 3천만 명의 사람들에게 도달했어요. 또한 기부금은 이전 대비 700% 증가라는 큰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굿네이버스와 카카오의 100원의 선물천사 


[사진: 카카오]


100원의 선물천사 캠페인은 굿네이버스와 카카오가 함께 2015년 12월 30일부터 2016년 1월 12일까지 2주간 진행된 캠페인인데요. 카카오톡에 있는 선물하기 서비스를 활용한 것으로, 참여자들이 100원을 기부할 때마다 카카오에서 500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한 번 참여할 때 600원이 모이게 됩니다. 이는 연탄 1장의 가격이 600원이라는 점을 기준으로 책정된 것으로, 참여자들의 참여가 연탄 1장으로 이어지는 것인데요. 결과적으로 2주동안 4600여만원을 모금하는데 성공했으며, 133가정에게 연탄, 난방비를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이 캠페인은 약 2천만 명이 사용하는 카카오톡을 활용하고, 부담없는 금액을 기부할 수 있었던 점이 많은 참여로 이어졌습니다.      


  나무를 실제 숲에 심어주는 게임: 트리플래닛 


[사진: 트리플래닛]


트리플래닛은 모바일 게임을 통해 남녀노소 참여할 수 있으며, 그냥 게임을 하는게 아닌 '나무 심기'라는 공익적인 활동으로 연결시켰습니다. 사용자들이 게임을 통해 나무를 모으고 기부하면, 기업의 후원을 받아 서울시, 포항시, 태국, 중국, 캄보디아, 등 각국의 정부 기관 및 비영리단체와 MOU를 체결한 곳에 숲을 조성하고 있는데요. 또한 나무 기부에 참여하면 사용자가 기부한 나무가 어떻게 숲으로 만들어지의 과정을 공유해주고 있습니다. 트리플래닛은 단순하게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닌, 게임을 통해 '왜 나무를 심어야 하는지'를 사용자가 느낄 수 있게 해주는데요. 이러한 색다른 기부 방식은 재미있는 참여 방식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벌써 세 번째 게임이 출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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