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대회도 있다. 국내 이색 대회 8선

Author : 프럼에이 / Date : 2016.06.20 13:58 / Category : THINK/BRAND

불꽃, 음식, 빛 등 전 세계 이색축제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은 우리나라에서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기는 이색축제를 소개해드릴게요. 


  1. 넥타이 마라톤 대회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전통의 넥타이 마라톤 대회입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구로디지털단지(G밸리)에서 시작하여 현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로 발전한 대회입니다. 이 마라톤은 구로 디지털단지 일대 5Km 구간을 달리는 행사인데요. 넥타이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넥타이 마라톤 대회는 2014년 구로산업단지 50주년을 맞아 국적과 직업 세대를 막론하고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로 발전했는데요. 넥타이부대뿐만 아니라, 의사, 소방관, 이주민 등도 자신의 특색을 드러내는 복장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일반 주민도 함께하는 구로구 대표 축제입니다. 넥타이 마라톤은 홈페이지 구로런에서 신청가능합니다. 


일시: 2016년 9월 30일(금) 08:22~13:00

장소: 구로3동 디지털단지 내 마리오타워 광장

참가신청 : http://gurorun.co.kr/



  2. 63빌딩 오르기 대회



63빌딩 오르기 대회는 작년 13회째를 맞은 전통 이색대회로 서울 여의도 랜드마크인 63빌딩을 계단으로 오르는 대회입니다. 빨리 올라가기와 이색 복장 두 부분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올라야 할 계단은 1,251개, 높이는 264m입니다. 엘리베이터로 딱 1분 20초가 걸린다고 하네요. 역대 최고기록은 남자 7분 15초, 여자 9분 40초로, 작년 각 부분 수상자에게 아이폰6S와 한화아쿠아플라넷 통합이용권 등의 경품을 수여했습니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63스퀘어 홈페이지(www.63.co.kr) 또는 63온라인몰(www.63mall.co.kr)을 통해 선착순 500명만 신청 가능합니다. 매년 10월~11월사이 개최합니다. 


일시: 매년 10월~11월 사이  

장소: 여의도 63빌딩 로비 

참가신청: www.63.co.kr 



  3. 뉴욕핫도그 먹기 대회


[사진: 뉴욕핫도그]


2004년부터 시작한 뉴욕핫도그 먹기 대회는 작년 10월 12회째 대회를 열었습니다. 2002년에 론칭한 뉴욕핫도그는 국내 핫도그의 리딩브랜드인데요. 국내에 핫도그 문화를 알리기 위해 미국 코니아일랜드에서 열리는 핫도그 먹기 대회를 똑같이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 대회는 특이하게도 건강체크를 통과해야 대회참가가 가능한데요. 12회 뉴욕핫도그 먹기대회는 가족, 커플 등 어린아이부터 50대로 보이는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접수대 옆 부스에서는 대회참가 티셔츠를 입은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혈압 등 기본적인 건강체크를 합니다. 


경기가 시작하면 핫도그의 빵만 먼저 먹는 사람, 소시지만 먼저 먹는 사람, 빵을 물에 찍어 먹는 사람 등 각자에게 맞는 다양한 전략을 선보이는데요. 10분 동안 핫도그를 가장 많이 먹는 참가자가 우승을 차지합니다. 미국 핫도그 대회는 약 3만명이 넘는 관중이 경기를 관람하며 국가적인 이벤트로 여기는데요. 국내 대회는 아직 그정도는 아니지만 점점 참가자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전에서는 박진태 씨가 핫도그 16개로 5회 연속 챔피언 타이틀을 갖고 있습니다. 


  4. 덕평 오줌발 대회


소변을 많이, 더 세게 보면 해외여행을 보내주는 '덕평오줌발대회' 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경기 이천시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에 있는 덕평자연휴게소는 화장실을 또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 2013년 추석연휴 제1회 덕평오줌발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덕평오줌발대회 참여 방법은 게임기가 장착된 소변기에 소변을 보고, 결과 화면을 사진으로 찍어 '덕평자연휴게소' 페이스북에 올리면 되는데요. 점수는 소변의 속도(m/s)와 양(ml)으로 측정되며, 앞서 이용한 사람의 기록과 대결도 할 수 있습니다.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덕평휴게소를 방문한 남자고객들은 꼭 한 번 들러볼 정도로 매우 인기가 좋다고 하는데요. 작년에는 11월 19일 세계화장실의 날에 맞춰 대회를 진행했으며 CJ제일제당이 후원하였습니다. 올해도 덕평휴게소에서 대회가 개최된다면 남자고객분들은 꼭 참가해보세요. 상품도 푸짐하다고 합니다. 


참가일정 홈페이지 : 덕평자연휴게소 http://www.dpecoland.com/



  5. 낮잠 자기 대회


지난해 아무 생각 없이 '멍~하니 있는 사람을 뽑는 대회'가 열려 화제였는데요. 서울 동덕여자대학교에서 열린 '낮잠 자기 대회'도 있습니다. 대회 방식은 간단합니다. 학교 잔디밭에 누워서 자면 끝인데요. 중간고사 공부하느라 피곤한 학생들을 위한 자리였다고 합니다. 스펙, 취업, 공부로 매일매일 바쁜게 사는 청춘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며 뉴스에도 소개ㄷ되었는데요. "쉬어야 공부도 잘하지. 우리 학교는 안 하나요?" "대학의 낭만은 뭐니 뭐니해도 잔디밭에서 자는 '낮잠'이죠." "춘곤증 때문에 괴로운데 나도 저 학교 다니고 싶다." "시험만 끝나면 쉴 수 있고 학생 때가 좋았지." 다양한 의견이 많았다고 해요. 공부하느라 수고한 학생들 일하느라 힘들었던 직장인들. 잘 때만큼은 모든 걱정, 근심 내려놓고, 마음 편히 주무시기 바랍니다.




  6. 멍때리기 대회

2014년 10월 열린 멍때리기 대회는 SNS상에서 크게 화제가 되었던 대회입니다. 첫 대회에 150명 이상 몰리는 인기를 얻었었는데요. 올해는 지난 5월 난지한강공원에서 제3회 대회가 열렸습니다. 멍때리기 대회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앉아 있는 대결입니다. 모바일기기, 대화, 음악 듣기는 금지고, 심사위원은 10분마다 참가자들의 심장 박동수를 기록합니다. 최초 심박수에 비해 꾸준히 안정된 심박수를 보이면 높은 점수를 얻어 우승할 수 있는데요. 우승자에게는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모형 황금색 트로피가 수여됩니다. 대회 주최자인 퍼포먼스팀 '전기호'의 웁쓰양과 저감감독은 우리 사회가 가치 없다고 규정한 것을 가치 있는 일로 만들고 싶어 대회를 기획했다고 합니다. 올해는 가수 크러쉬씨가 멍 때리기 대회에 우승하면서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멍때리기 대회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NT.spaceout.competition/



  7. 미스 섹시백 선발대회

올해로 3주년을 맞이하는 '미스섹시백 선발대회'는 최근 국내 콘텐츠 시장 트렌드에 맞게 건강미를 강조하여 참가자들의 끼와 건강한 몸, 바디라인, 체력, 등을 기준으로 우승자를 선발합니다. 참가자 신청조건에는 키, 몸무게, 나이, 결혼유무 등 제한기준이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직장인, 피트니스, 아티스트, CEO, 공무원, 간호원, 레이싱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들의 지원이 상당하다고 합니다. 2014 특별상 윤선희 씨는 나이 50세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가꾸며, 그해 SBS 스타킹 '동안노안' 특집에 깜짝 출연하여 화제를 불러 모았습니다. 


미스섹시백 대회가 2년이라는 짧은 기간 임에도 불구하고 급성장하게 된 계기는 스폰서 브랜드의 공격적인 프로모션 행사 덕분입니다. 2014 세월호, 2015메르스 사태 등 국가 재난 상황에도 불구 하고, 많은 선전을 해왔는데요. 올해부터는 예선, 본선 이외에 개막파티, 클럽파티, 폐막파티, 스폰서 프로모션 등 다양한 행사들은 준비 중이며, 최종 본선에 선발된 25명은 7월 한달 간 주말 합숙기간에 (워킹, 스피치, 헬스, 뷰티관리, 댄스, 프로모션 행사, 화보촬영 등) 다양 수업과 행사를 통해 성장하여 최종 본선에서 25명 뒤태 미인들이 경합을 펼치게 됩니다.  


  8. 팔베개 오래하기 대회


올해 3월 페이스북 페이지 '연애레시피'에는 오는 5월 5일 서울숲에서 열리는 세계 최초 팔베개 대회 소식이 올라왔었습니다. 팔베개 오래하기 대회는 연인과 팔베개만 해도 영화 티켓과 팝콘 콤보를, 끝까지 버티면 10만원을 가져갈 수 있는 이색 대회로 눈길을 끌었는데요. 대회 참가자는 가볍게 20분간 팔베개하기로 시작해 반대팔 앞으로나란히 등 단계별로 어려워지는 미션을 버텨야 합니다. 이 대회를 주최한 '연애레시피'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적인 데이트로 지루해하는 커플들이 많다. 또한, 취업난 등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예전 좋았던 감정이 사라지는 커플들도 대다수"라며 이들에게 재미있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이색적인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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