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개의 서울] 정성과 감성을 나누는 아트·북마켓 


N개의 서울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을 이루는 지역들이 각각의 지역문화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N개의 서울>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동네의 문화 자원을 발견하고, 연결하는 '과정', 동네의 문제X이슈를 문화적으로 접근하는 '시도'동네를 바꾸는 '움직임'을 통해, 동네 곳곳에서 만드는 새로운 서울X문화를 기대합니다.


[지역소식] 정성과 감성을 나누는 아트·북마켓 (양천구)

 ‘느긋한 시장 & 책팜@BOOK Farm’


'5G 시대’, ‘빨리빨리’를 추구하는 요즘. 사람들은 스마트폰이 주는 편리함에 쉽게 익숙해졌지만, 때로는 그 편리함으로 인해 쉽게 스쳐 가는 것들을 아쉬워하곤 한다. 그렇기에 바쁘고 빠르게 굴러가는 일상 속에서 한 박자 쉬어가는 '여유'가 소중해졌다.


9월 아트마켓 풍경


특히나 볕 좋고 선선한 바람이 스치는 가을에는 더욱 여유로운 시간을 원하게 된다.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도심을 산책하러 나가, 익숙한 듯 새로운 문화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계절이기 때문이다.


양천구에서는 이 계절에 어울리는 ‘느긋한 시장’, ‘책팜@BOOK Farm’을 개최한다. 지역의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활발하게 소통하며 만들어 낸 이 마켓은 마을의 문화 환경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움직임 중 하나다.  


“다양한 상상과 목소리가 한데 모여 동네를 변화시키는 씨앗이 된다.”


9월 책팜 풍경


양천구의 지역문화 네트워크 사업 중 하나인 '느슨한 문화 네트워크'는 동네에 '예술'을 불어넣는 여러 실험과 시도를 통해 오래 머물고 싶은 동네를 만들어 가고 있다. 그 일환으로, 시원한 바람이 부는 10월, 느긋함과 따스함, 여유로움을 찾고 싶은 이들을 위해 '아트마켓'과 '북마켓'을 진행한다. 판매와 그로 인한 수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지역의 책방지기와 작업자들의 정성 가득한 시간을 느낄 수 있다. 


1. Art Market : 느긋한 시장@모기장 엿보기


Art Market 느긋한시장@모기장 포스터


'느긋한 시장'의 기점은 2016년부터 모인 ‘모기동(목2동)의 골목공방 식구들’의 반상회였다. 골목의 공방 식구들이 어울려 밥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동네에 함께 사는 메이커'라는 연대감이 생겼다. 서로 머리를 맞대고 '우리가 동네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시간도 늘었다. 단순한 판매와 구매를 넘어 넘어 만든 이의 손길을 함께 전달해주는 장터를 만들기로 했고, 그렇게 탄생한 것이 바로 아트마켓 '느긋한 시장'이다. 어느덧 2회를 맞은 '느긋한 시장'이 각자의 삶을 만나는 자리로서의 마켓을 꿈꾸며 10월 26일 토요일에 열린다.


9월의 느긋한 풍경


카페마을 협동조합에서 운영되는 이번 마켓은 단순히 ‘쓸모 있는’ 물건만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다. 만든 이의 따스한 손길을 함께 전달해주는 나눔의 장으로, 작업자의 손과 창작에 대한 열정, 그리고 오랜 시간이 담긴 수고를 함께 느낄 수 있다. 


(좌) 아기자기한 마켓 소품들, (우) 포근한 개성이 담긴 물건들 


물건이 주는 편리함과 더불어 만든 이의 마음을 느끼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바로 이곳 ‘느긋한 시장’에 발걸음을 옮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느긋한 시장의 인스타그램(@mokdong_seejang)을 둘러보자. 감각과 개성이 묻어나는 공예품들을 자유롭게 만나볼 수 있다.


  • 운영 일정 : 2019년 10월 26일 (토) / 2019년 11월 23일 (토)

  • 운영 장소 : 카페마을 협동조합 (양천구 목2동 536-11, 1층)

  • 참여공방 : 소소도예공방 | 오뜨 가죽공방 | 그날의 나무 | SUDA작업실 | 

                    fromus 수예공방 | 골목책방네트워크(양천) | MUUMIQ_atelier |

                    공방마을 | 카페마을 협동조합 | 플러스마이너스1도씨

  • 마켓기획 및 운영 : 모기동골목공방네트워크(가칭)

  • 행사 관련 문의 : 02-2642-5361



2. Book Market : 책팜@BOOK Farm 엿보기



Book Market 책팜@BOOK Farm 포스터


숲 해설가의 '생태 책방', 여행 작가의 '독립 책방', 책의 순환을 이야기하는 '움직이는 책방', 그림책 편집자의 '그림 책방'. 책방지기들은 이처럼 각양각색의 공간에서 삶과 일을 교차시켜가며 서로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간다. 이들은 작지만 오래도록 존재하고 기억되기를 꿈꾸며, 책방을 정성스레 운영하고 있다. 이들의 작은 공간 안에서 경험할 수 있는 '책의 가치'는 그 어떤 것보다도 크다. 


9월 북마켓 속 아기자기한 안내판


오는 10월 26일, 양천구에서는 이 다양한 색깔을 가진 책방지기들이 직접 기획한 북마켓, ‘책팜@BOOK Farm’이 열린다. 평소 자신의 취향에 맞는 책을 만나보고 싶었던 이들을 위해, 다양한 감성과 철학을 담은 책 추천 글을 마련했다. 누구든지 찾아와 이 글을 먼저 읽어보고 책을 구매할 수 있다. 오후 2시에는 책방 주인들이 '골목책방 사용설명서'를 직접 알려주는 '책 수다'를 열어, 책이 왜 골목 가까이에 있어야 하는지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작가의 감성이 가득한 책들


낯선 이들과 책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어느새 책도, 사람도, 동네도 익숙한 곳으로 변한다. 우리의 메마른 일상을 촉촉하게 해주는 골목 책방들의 감성과 낭만을 만끽하고 싶다면 책팜@BOOK Farm을 방문해보자.


  • 운영 시간 : 2019년 10월 26일 (토)

  • 운영 장소 : (책팜)카페마을 협동조합 + (책수다)꽃피는 책 

  • 책팜 기획 및 운영 : 꼬리달린 책방 | 꽃피는 책 | 지구하다 | 악어책방 | 새벽감성 1집

  • 운영시간

  - 13:00~19:00 책 팜 : 책 마켓 (카페마을에서 : 서울 양천구 목2동 536-11,1층)

  - 14:00~15:00 책 수다 : ‘제2화 골목책방 사용설명서’ (꽃피는책에서 : 서울 양천구 목동 544-5, 1층)

  • 행사 관련 문의 : 02-2642-5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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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목동 536-11 | 카페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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