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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vorite] OFF 대학로, ON 을지로 Seoul Player _ PLAY : 을지공간 OFF 대학로, ON 을지로 interviewee 을지공간(김태형)hoempage euljispace.comSNS @euljispaceYouTube 을지공간-소극장 공연을 집에서 철공소들이 모여 있는 을지로 어느 골목의 건물 4층에서 연극 공연이 펼쳐지는 을지공간. 대학로를 벗어나서 예술 공간이 없던 지역에 새로운 공간과 팀으로 공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을지로에 있기 때문에 다양한 변화들을 보면서 예술적 영감을 얻고, 을지로를 오가는 다양한 사람들에게 예술적 거점이 되기도 합니다. 을지공간의 예술적 울림이 을지로에 퍼지고 있습니다. 을지공간과 본인의 소개를 부탁드려요. 을지공간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오프-대학로, 을지로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극공연..
팬데믹 시대를 위로하는 예술 팬데믹이 길어지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예술계의 타격이 만만치 않다. 공연, 연극, 전시 등은 기약을 알 수 없는 휴무 상태에 들어섰고, 다양한 예술 활동은 점점 제한되고 있다. 예측할 수 없는 미래 앞에 지금까지 해왔던 활동을 포기하는 예술가도 늘고 있다. 막 활동을 시작한 청년예술가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오히려 지금까지 해온 것과 완전히 다른 방식의 창작 활동을 하며, 새로운 시각으로 예술을 바라보는 청년예술가도 있다. 팬데믹 상황에서 예술의 역할은 무엇일까? 그리고 청년예술가들은 어떻게 예술 활동을 이어가야 할까? 는 도봉구의 지역연계형 청년예술활동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시각∙도예∙연극∙연기∙극작 등 각기 다른 장르의 다섯 청년예술가가 모여 평화 문화를 주제로 협동 작업을 진행했..
작가의 눈을 통해 다시 보는 일상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 입장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 층 내려가면 거대한 원통형 구조물이 우리를 맞이한다. 천장 높이까지 뻗어있는 이 구조물은 무려 16m에 달한다. 작품에 가까이 다가가 보니 집과 사무실 창문에 매달아 놓는 블라인드가 보인다. 작가는 이 거대한 설치 작품을 154개의 블라인드로 만들었다. 작품은 두 겹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바깥쪽은 검은색의 블라인드, 안쪽은 코발트블루 색상의 블라인드다. 구조물 안쪽으로 들어가면 안쪽의 블라인드가 천천히 회전하는 모습이 보인다. '침묵의 저장고―클릭 된 속심'이라는 제목의 이 작품은 열린 구조물의 형태로, 완전히 개방되지도, 완전히 차단되지도 않는 상태를 보여준다. 사적 공간과 공적 공간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듦으로써 경계를 허물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AROUND] 도시 속, 작품이 모여드는 곳 AROUND CULTURE 도시 속, 작품이 모여드는 곳서울의 갤러리 멀게만 느껴지던 예술을 가까이 담아낸 곳들. 작품과 관객, 전시와 공간, 감상과 비평. 이 모든 요소의 거리를 좁혀 그들만의 시선으로 바라본다. 무료하고 답답한 나날이 이어지는 오늘, 서울의 곳곳에 선물처럼 자리하는 갤러리들의 문을 열어본다. 글 김지수 사진 위클리캐비닛, N/A, 더레퍼런스 일상 속 환기위클리캐비닛 공간의 틀이 비슷한 한국에서는 더욱더 그 안에 자리한 가구나 물건이 중요해진다. 같은 테두리 안에서 그 사람의 개성을 찾을 수 있는 것은 오로지 그 안을 채울 무언가일 테니까. 한남동에 위치한 라이프스타일 셀렉트 숍 '컬렉트(kollekt)'는 그 안에 채워질 무언가를 보다 더 새롭게 제시하는 곳이다. 빈티지 가구를 소개하..
[favorite] 도시문화가 되는 가드닝 Seoul Player _ PAUSE : 서울가드닝클럽 도시문화가 되는 가드닝 interviewee 서울가드닝클럽(이가영)SNS @seoul_gardening_club 식물과 자연을 소재로 콘텐츠와 공간을 만드는 '서울가드닝클럽'. 여유롭지 않은 서울에서 가드닝도 하나의 도시문화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있습니다. 베란다나 정원이 있지 않아도 가드닝을 즐길 수 있고, 식물을 살피는 행위가 반복되는 일상에 아주 작은 변화를 주기도 합니다. 식물을 보며 지금 나의 시간이 자연의 순리대로 건강하게 흐르고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가드닝클럽과 본인 소개를 부탁드려요. 저는 식물과 정원을 기반으로 공간과 콘텐츠를 기획하고 만드는 서울가드닝클럽의 대표 이가영입니다. 서울가드닝클럽은 정원 디자인이나 물..
공해 제로, 덴마크 삼쇠 섬의 기적 바람의 나라로 잘 알려진 덴마크는 '협동조합'의 가치를 중요시한다. 협동조합을 만드는 행정 절차도 간단하며, 그 종류도 광범위하다. 덴마크인이라면 반드시 하나 이상의 협동조합에 가입되어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덴마크에서는 협동조합을 만들고 조합원으로 활동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렇듯 협동조합을 중시하는 덴마크의 전통은 인구 4천 명에 1,200가구뿐인 작은 삼쇠(Samsø) 섬에 기적을 불러일으켰다. 유틀란트반도 동쪽에서 약 15km 떨어진 카테가트(Kattegat) 해협에 있는 삼쇠 섬의 면적은 울릉도 면적의 1.6배 정도다. 넓지 않은 땅에 인구 고령화와 농업경쟁력 약화로 낙후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던 것도 잠시, 삼쇠 섬은 세계 최초의 에너지자립 섬 및 탄소 중립적 무공해 섬으로 탈바꿈하며 세..
이상과 현실을 잇는 즐거운 나의 도시 시즌 3. 두 번째 대화"이상과 현실을 잇는 즐거운 나의 도시" 도시의 불빛은 쉽게 꺼지지 않는 법 시즌 1. 도시와 나시즌 1, 무슨 이야기를 나누나요?첫 번째 대화 review - "당신의 밤은 안녕한가요?"두 번째 대화 review - 내 몸과 마음을 소중하게 시즌 2. 도시와 사회시즌 2, 무슨 이야기를 나누나요? 첫 번째 대화 review - 넥스트 공유도시 : OPEN & SHARE두 번째 대화 review - 도시를 만들고 사람을 연결하는 집 시즌 3. 도시의 미래시즌 3, 무슨 이야기를 나누나요?첫 번째 대화 review - 변화의 시대, 다시 디자인하는 워크라이프 두 번째 대화 본편 영상 일상을 충분히 그리고 충실히 보냈다면 이제는 비일상을 만끽할 차례. 꼼짝 못할 정도로 사람이 가득한 ..
[theSEOULive] 인왕산 기슭을 오르며 인왕산 기슭을 오르며 글 박문국 에디터 지은경 사진 세바스티안 슈티제(Sebastian Schutyser) 조선 후기의 화가 '겸재 정선'은 '진경산수화'라는 한국 고유의 화풍을 정립한 것으로 유명하다. 기존의 산수화가 중국의 명승지를 상상해서 그린 것에 불과했다면, 진경산수화는 우리의 강산을 직접 관찰하여 사실감 넘치게 화폭에 담아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중국에 대한 사대에서 벗어나 우리 것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다는 산수화의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한 것이다. 겸재의 대표작 중 하나인 는 진경산수화의 으뜸이라 할 만한 작품이다. 익히 알려진 명산이 아닌 서울의 작은 야산인 인왕산을 그린 작품이 왜 그리 높이 평가받는지 의아할 수도 있으나 기암괴석과 암벽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인왕산을 직접 찾아가 보..
더 넓은 팬데믹을 상상하는 지역예술 코로나 팬데믹의 장기화로 사람들의 물리적인 교집합이 점점 사라진다. '지역' 또는 '로컬'이라고 하면 먼저 떠오르는 실제 장소나 공간은 온라인이 활성화되며 그 존재 의미가 약해졌다. 누군가를 만나 얼굴을 맞대고 대화하는 것도 어려워졌고, 많은 사람이 모이는 오프라인 문화예술축제는 꿈도 꿀 수 없게 되었다. 그렇다면 팬데믹 시대에 이런 모든 약점을 끌어안은 '지역문화 예술축제'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 걸까? 팬데믹은 단시간에 끝나지 않을 것이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지역 축제를 상상해야 한다.'관악 교집합'은 관악문화재단의 지역문화진흥사업이다. 세부적으로는 예술가와 공간의 교집합인 '아지트'를 주제로 오디오 인터뷰를 진행한 '레코드:탭'과 지역 예술가 네트워크 소모임인 '킥-오프', 그리고 예술가와 지역을 ..
[favorite] 요즘 것들의 채식생활 Seoul Player _ PLAY : 요즘 것들의 채식생활 요즘 것들의 채식생활,비건을 지향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interviewee 중구문화재단 '개취공유단' _ 요즘 것들의 채식 생활(혜민, 보혜)SNS @yozmsa, youtube.com/c/yozmsa 식생활의 새로운 선택지로써 비거니즘을 이야기하는 '요즘 것들의 채식 생활'. 비건을 지향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의 정보를 교환하고, 미션을 수행하면서 10주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육식 위주의 식탁에서 채식도 자연스러운 선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각자의 방식으로 실천하는 비건. 식생활을 넘어 환경과 윤리와 연결된 우리가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방식이 됩니다. 본인 소개와 함께 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려요. 를 운영하는 '혜민', '보혜'입..
내 삶을 예술로 만드는 도시 미술을 접한다고 생각하면 막연하게 '전시회'와 '미술관' 등을 생각하기 쉽다. 예술가의 작품을 특정한 공간에서만 즐길 수 있다는 정형화된 형태가 자연스럽게 내재되어 있는 것이다. 언뜻 생각하기에도 미술 작품은 공공의 영역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미술은 이미 우리 삶에 녹아들어 있다. 미술이 일상으로 들어온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미술에 관한 고정관념 탈피에 가장 큰 역할을 꼽으라면 '공공미술(Public Art)'을 예로 들 수 있다. 공공미술은 영국의 '존 윌렛(John Willett)'이 리버풀의 시각 예술에 대해 다룬 책 『도시 속의 미술(Art in City)』(1967)에서 처음 나온 단어이다. 책에서 공공미술의 정의는 "예술 작품이란 사적 영역일 수 있으나 예술 작품의 향유..
내 손 안의 미술관, 구글 아트앤컬처 2011년, 아밋 수드(Amit Sood) 구글 디렉터는 테드(TED) 강연에서 라는 제목으로 '구글 아트앤컬처(Google Arts and Culture)'를 소개한다. 구글 아트앤컬처는 세계 각국의 미술관과 박물관의 소장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 온라인 플랫폼이다. 수드는 테드 강연에서 자신이 인도에서 태어나 좋은 교육을 받았지만,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일상적으로 방문할 기회까지는 주어지지 않았다고 밝히며 이 프로젝트를 실행한 이유를 밝힌다. 웹에서 박물관들의 박물관을 만들다(Building a Museum of Museums on the Web) 코로나 19 발발 이후 많은 미술관이 온라인 전시를 기획하며 자구책을 마련하는 가운데 구글 아트앤컬처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구글 아트앤컬처는 '구글 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