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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럼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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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트레인 라인업, 큐레이션으로 말하다 Part. 2 [ZOOM IN CURATION] Part. 2 피스트레인 라인업, 큐레이션으로 말하다 [ZOOM IN CURATION ] Part 1. 읽고 오기 축제는 샐러드 볼(Salad Bowl)이다. 당근과 양상추, 토마토가 조리 없이 그대로의 맛을 유지한 채 서로 조화롭게 하나의 요리가 되는 샐러드 볼(Salad Bowl). 다문화사회의 이론으로 등장한 이 용어는 신기하게도 우리가 그리는 축제의 현장을 가장 잘 드러낸다. 2018년, 프랑스 뮤지션 키드 '프랑체스콜리(Kid Francescoli)'가 한낮의 무대에서 최신 프렌치 팝을 노래하는 동안 한 손엔 막걸리병을 들고 다른 한 손은 허공을 휘저으며 앉아서 춤을 추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무리를 보았고, 2019년에는 노래방에 가기 위해 집을 나섰다가 고석정이..
2020 지적인(知的人) 모집 공고 공고 기간: 2020. 5. 6(수) - 20(수) 오후 6시 프럼에이는 열린 지성(open intelligence)으로 프로젝트를 실행(act together)하고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드는(build a society) 인텔리 그룹입니다. 지식과 문화예술이 조화롭게 오가는 유형의 공간, 무형의 프로젝트 등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사람들의 모임이죠. (OPENBOOK), Open Intelligence.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풀이 대신, 깊은 대화와 넓은 영감을 위한 지식 정보가 담긴 '열린 지성'의 이야기 오픈북은 프럼에이가 2016년부터 엮어온 지식 큐레이션 콘텐츠입니다. 삶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정보∙생각∙관점을 담아 나누고 있어요. 오픈북이 다루는 키워드도 자연스럽게..
서울하우징랩 매거진2019 - Home 서울하우징랩은 누구나 내 집처럼 편안히 머무르며 집에 대한 생각을 바꾸는 실험과 놀이, 협업을 할 수 있는 주거 커뮤니티 공간입니다.서울하우징랩의 BI인 플렉서블 H를 모티브로 타이틀, 플로우맵, 각 섹션을 구성하여 2019년 서울하우징랩 애뉴얼 리포트인 Magazine HOME 2019를 디자인, 제작 하였습니다. CLIENT _ 서울하우징랩 (https://www.seoulhousinglab.com/)
[포스트 코로나] 언택트 시대의 도전과 응전 [포스트 코로나] 백신 시리즈: - 사회적 거리두기, 문화적 사색하기- 캠페인, 혼란의 시대를 이겨낼 메신저- 박수 대신 타자를 치는 시대- 세상을 줌인하다 코로나19가 세계를 잠식하고 있다. 유럽과 미국에 이어 지구촌 전체가 신음하고 있다. 전 세계 확진자는 310만여 명, 사망자는 20만여 명을 돌파했다(4월 29일 기준). 여전히 가파른 증가세다. 세계대전의 피해에 견준다.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은 가늠조차 어렵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Kristalina Georgieva)'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대공황(Great Depression) 이래 최악의 경제적 여파가 미칠 것"이라 했다. 일상도 바꿔놓았다. 재택근무, 화상회의, 온라인 교육,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등 불과 ..
경계를 넘는 「오픈북 vol. 3」 (OPENBOOK), Open Intelligence.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풀이 대신, 깊은 대화와 넓은 영감을 위한 지식 정보가 담긴 ‘열린 지성’의 이야기 넓고 깊은 정보의 바닷속에서 방향을 잃는 이들이 있습니다. 때로는 생각을 가로막는 벽과 마주하는 이들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프럼에이의 오픈북은 그 지점에서 출발했습니다. 우리와 '지적인(知的人)'들이 선별한 정보로 생각을 정제한 열린 지성의 이야기를 나눠, 우리와 같은 고민을 하는 '모두'의 '지적 활동'이 지름길을 걷길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 2018년, 우리는 처음으로 웹상에 존재하던 오픈북을 종이라는 물성에 옮겨왔습니다. '비밀이 없는 이야기'를 갈무리한 첫 번째 「오픈북 vol. 1」이 그렇게 탄생했죠. 좋은 대화와 이웃, 도시를 고..
[언박싱 프로젝트] #2, throughput. 지난 언박싱 : #1, input 읽고 오기 프럼에이는 각자의 Why를 찾아가는 [언박싱 프로젝트(Unboxing Project)]로 2020년의 첫해를 맞이했습니다. 그와 동시에 네 명의 '언박서(Unboxer)'는 자신의 필요와 상상력에 따라 작은 공간을 구상했습니다. #1, input은 특수한 제약이 없는, 최소한의 공간과 조건의 투입 단계였습니다. 언박서 K, P, B, J에게는 백지와도 같은 상태에서 자신의 필요와 상상력만으로 공간을 기획하는 시간이었죠. 각자 떠올린 첫 아이디어는 반짝거리는 원석과도 같았습니다. 언박서들은 공간의 지역성과 상권부터 짚어보거나, 필드에서 활약하는 1인 크리에이터와 공유∙협업하는 공간을 상상하기도 했습니다. 오픈북 콘텐츠를 만드는 에디터가 모이는 살롱, 더 쉽고 간..
거부할 수 없는 케미, 취향 공동체 나와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 곳, 퇴근 후 난 오늘도 그곳에 간다.학이시습지(學而時習之)면 불역열호(不亦說乎)아라. 배우고 익히는 게 즐거운 사람들 혼밥, 혼술, 혼영. 혼자 즐기는 그 무언가가 더 이상 이상하지 않은 시대다. 그런 세상이 된 지 이미 오래되었다. 친구들과 함께 영화관에 가지 않고도 우리는 홀로 '넷플릭스(Netflix)'를 통해 영화를 소비하고 즐긴다. 한창 붐빌 때 혼자서 두 자리 차지한다고 냉대받던 시절을 지나, 딱 1인분도 배달해주는 식당들이 '클릭'을 받기 위해 줄을 선다. 이제 홈 카페∙홈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집 안에서, 그리고 온라인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게 되었다. 관계도 마찬가지다. 대면하지 않고도 SNS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뿐더러, 기..
당신의 패션이 지구를 망쳤다면 그 여느 때보다 트렌드가 중요해진 시대. 제품수명주기(Product Life Cycle, 이하 PLC)란 용어도 더이상 낯설지 않다. 일반적인 PLC는 낮은 판매율을 보이는 도입기(Introduction), 판매율이 오르며 이익을 내는 성장기(Growth), 안정적인 매출을 보이는 성숙기(Maturity)를 거쳐 수명이 달하는 쇠퇴기(Decline)에 도달하는 사이클이다. 패션 사이클도 전체적인 흐름은 비슷하다. 다만 기능보다 트렌드가 핵심인 패션 시장에서 쇠퇴기는 거의 무의미한 수준으로 단축되는 차이점을 보인다. Life Cycle for Basic and Fashion Products[Photo: Cornell University] 셀 수 없이 많은 패션 브랜드가 무형의 트렌드를 좇기 위해 해마다 수..
피스트레인 라인업, 큐레이션으로 말하다 Part. 1 [ZOOM IN CURATION] Part. 1 피스트레인 라인업, 큐레이션으로 말하다 축제는 체험이다. 축제가 벌어지는 장소의 입장 게이트를 일단 넘어서면, 일상과는 다른 분위기가 흘러넘치는 세계가 현실로, 피부로 느껴진다. 단순히 눈으로만 보는 공연 관람이나 귀로만 듣는 음악 감상을 넘어 관객들은 그 시간 그 장소에서 음악과 함께 초월적인 체험을 한다. 은 관객과 공연자와 기획자 모두가 이 체험을 통해 개인이 아닌 공동체가 만들어내는 눈부신 평화의 순간과 만나기를 바란다. 그래서 피스트레인은 단순히 유명 뮤지션의 이름을 나열하기보다 우리가 그리는 축제의 현장을 큐레이션한다는 마음을 최우선하여 라인업을 꾸린다. 비상업적이지만 난해하지 않으며, 대중친화적이지만 유명세에만 기대지도 않으려고 한다. 우리 모..
[언박싱 프로젝트] #1, input. 프럼에이가 있는 곳은 마포구 연남동의 조용한 골목, 조용한 건물의 2층입니다. 빨간 벽돌로 지어진 건물 1층의 작은 박스 같은 5평 내외의 공간을 가진 지는 얼마 되지 않았죠. 이곳을 무엇으로, 왜, 어떻게 채울 것인지 고민한 것도 그 무렵입니다. [언박싱 프로젝트(Unboxing Project)]는 우리 중 공간 기획 경험이 전무한 네 명의 '언박서(Unboxer)'가 공간을 구상하고, 각기 다른 필드에서 활동하는 5명의 멘토가 7주간 함께 디벨롭하는 '공간 싱킹(space thinking)'의 과정입니다. 출판∙소품∙서점∙공간∙디자인 분야에서 활약하는 멘토에게 자신의 기획안을 설명하고, 그들의 코멘트를 발판 삼아 자신만의 공간 박스를 한 꺼풀씩 벗겨갑니다. 공간 기획의 실패율을 줄이는, 글자 그대로의..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산타, 아이들을 품다" 2019 초록우산 산타원정대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산타, 아이들을 [품:다] - 기간 : 2019년 12월 13일(금) ~ 24일(화)- 장소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 앞 도네이션 파크 (서울 중구 무교로 20) 공식 포스터 2종 1. 아이들을 품어 줄 산타를 기다리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2007년부터 매해 연말이면 저소득층 어린이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을 진행해왔다. 그동안 여러 시민의 참여와 후원으로 전국 각지의 소외된 아동은 산타를 만나 소원을 이루고,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었다. 이번 2019년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태어나자마자 혼자가 된 '무연고 아동'을 위한 캠페인으로 마련됐으며, 특별히 디즈니(Disney)가 함께했다. 우리는 어린이재단의 무연고 아동 후원 [품:다] 캠페인과 연..
[포스트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문화적 사색하기 [포스트 코로나] 백신 시리즈: - 언택트 시대의 도전과 응전- 캠페인, 혼란의 시대를 이겨낼 메신저- 박수 대신 타자를 치는 시대- 세상을 줌인하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패닉으로 몰아넣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스마트폰으로 전날 확진자 수를 확인하는 게 하루의 시작이 됐다. 수시로 울려대는 재난 안전문자에 가슴이 철렁한다. 한숨이 나온다. 세계보건기구(WHO)가 '팬데믹(pandemic)'을 선언했다. 세계적 대유행이다. 지구촌 지역과 산업을 가리지 않는다. 공포를 넘어 생존을 위협한다. 삶을 지배한다. 사회 활동이 줄고 실내 생활이 길어져 생기는 우울함을 뜻하는 '코로나 블루(corona blue)'라는 신조어도 생겼다. 문화예술계도 직격탄을 맞았다. 감염증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유일한 방법이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