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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럼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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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vorite] 요즘 것들의 채식생활 Seoul Player _ PLAY : 요즘 것들의 채식생활 요즘 것들의 채식생활,비건을 지향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interviewee 중구문화재단 '개취공유단' _ 요즘 것들의 채식 생활(혜민, 보혜)SNS @yozmsa, youtube.com/c/yozmsa 식생활의 새로운 선택지로써 비거니즘을 이야기하는 '요즘 것들의 채식 생활'. 비건을 지향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의 정보를 교환하고, 미션을 수행하면서 10주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육식 위주의 식탁에서 채식도 자연스러운 선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각자의 방식으로 실천하는 비건. 식생활을 넘어 환경과 윤리와 연결된 우리가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방식이 됩니다. 본인 소개와 함께 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려요. 를 운영하는 '혜민', '보혜'입..
내 삶을 예술로 만드는 도시 미술을 접한다고 생각하면 막연하게 '전시회'와 '미술관' 등을 생각하기 쉽다. 예술가의 작품을 특정한 공간에서만 즐길 수 있다는 정형화된 형태가 자연스럽게 내재되어 있는 것이다. 언뜻 생각하기에도 미술 작품은 공공의 영역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미술은 이미 우리 삶에 녹아들어 있다. 미술이 일상으로 들어온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미술에 관한 고정관념 탈피에 가장 큰 역할을 꼽으라면 '공공미술(Public Art)'을 예로 들 수 있다. 공공미술은 영국의 '존 윌렛(John Willett)'이 리버풀의 시각 예술에 대해 다룬 책 『도시 속의 미술(Art in City)』(1967)에서 처음 나온 단어이다. 책에서 공공미술의 정의는 "예술 작품이란 사적 영역일 수 있으나 예술 작품의 향유..
내 손 안의 미술관, 구글 아트앤컬처 2011년, 아밋 수드(Amit Sood) 구글 디렉터는 테드(TED) 강연에서 라는 제목으로 '구글 아트앤컬처(Google Arts and Culture)'를 소개한다. 구글 아트앤컬처는 세계 각국의 미술관과 박물관의 소장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 온라인 플랫폼이다. 수드는 테드 강연에서 자신이 인도에서 태어나 좋은 교육을 받았지만,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일상적으로 방문할 기회까지는 주어지지 않았다고 밝히며 이 프로젝트를 실행한 이유를 밝힌다. 웹에서 박물관들의 박물관을 만들다(Building a Museum of Museums on the Web) 코로나 19 발발 이후 많은 미술관이 온라인 전시를 기획하며 자구책을 마련하는 가운데 구글 아트앤컬처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구글 아트앤컬처는 '구글 아트..
[AROUND] 식물을 사이에 둔 우리들, 꿈꾸는 정원사 AROUND CIRCLE 식물을 사이에 둔 우리들꿈꾸는 정원사 식물은 수많은 이야기를 남긴다. 햇볕을 쬐고 바람을 맞는 시간, 새순이 틔고 하엽이 지는 과정, 키우는 사람의 소중한 마음까지. 식물을 위한 모든 요소가 쌓이고 쌓여 하나의 이야기를 만든다. 구로문화재단은 아픈 식물을 치료하는 작업을 이어온 '김이박' 작가와 함께 (이하 ) 프로젝트를 계획했다. 코로나 19로 사람들 간의 거리가 멀어진 요즘, 식물을 사이에 두고 서로의 이야기를 전하는 시간이 더욱 특별해 보인다. 지난봄부터 다가오는 겨울까지, 식물과 사람을 잇는 작은 순간들은 얼마나 다정했을까. 어쩌면 팬데믹 시대에 꼭 맞을 또 다른 '식물 소통법'을 여기에 소개한다. 글 김지수 사진 이종하 INTERVIEW작가 김이박, 구로문화재단 지역문화..
[favorite] 서울 거리의 사물을 조립합니다 Seoul Player _ STOP : 서울과학사 서울 거리의 사물을 조립합니다 interviewee 서울과학사(최종언∙김종범)SNS @seoulmodelshop01 서울 거리를 유심히 관찰하는 산책자인 디자이너와 엔지니어가 만나서 만든 프로젝트 그룹 '서울과학사'. 서울과학사의 두 사람은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이나 구조물에 영감을 받아서 조립식 키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거리의 익숙한 것들을 재발견해서 조립식 키트로 만드는 서울과학사의 관찰은 지금의 서울을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시선입니다. 서울과학사의 소개를 부탁드려요. '종언'과 '종범' 2인으로 이루어진 독립 모형점이에요. 저희는 서울의 거리 또는 그 외 지역에서 우리 주변에 흔히 보이지만 의외로 잘 모르는 사물과 건축물을 모형..
<도시제철> 11월의 쇼케이스: 감각이 살아 있는 공간 플랫폼을 만들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요즘, 그 어느 때보다 공간을 어떻게 꾸미는가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 내가 직접 고른 혹은 만든 소품들로 공간을 채우며 '나만의 공간'에 애정을 기르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가구・인테리어 업계 시장 성장의 한 면에는 공간을 잘 꾸미고 싶은 사람들의 욕구와 맞물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코로나가 장기화하면서 이제는 단순히 꾸미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공간을 어떻게 '창의적(Creative)'으로 꾸미는가에 관한 고민이 더해지고 있다. 가변이 쉽지 않은 물건이나 공간을 쓰임새 있게 사용한다는 것은 공간에 관한 높은 이해도와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많은 고민이 담겨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거실은 거실로, 안방은 안방으로, 창고는 창고로 맡은 바에..
가족의 재발견 사전적 의미의 '가족'은 '부부를 중심으로 한, 친족 관계에 있는 사람들의 집단'이다. 이에 따르면 가족은 결혼과 출생을 기반으로 형성된 공동체다. 그러나 사회의 변화에 따라 가족의 형태가 다양해지며 비혼 가구 또한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1년 이후 혼인 건수는 지속해서 감소했으며,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2012년 43.3%에서 2018년 22.4%로 대폭 감소했다. 개인의 삶의 방식과 가족 구성은 자유라는 인식이 점점 널리 퍼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족이라는 개념에 대한 인식은 실제로 크게 바뀌지 않았다. 여전히 비혼은 혼자 살거나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과 함께 산다는 의미로만 알려져 있다. 하지만 비혼의 형태는 훨씬 다양하며, 결혼하지 않아도 배려와 존중을 ..
[theSEOULive] 모호한 시간 속, 어느 곳으로의 초대 모호한 시간 속, 어느 곳으로의 초대에디터 지은경 사진 조성현 만약 서울을 배경으로 영화를 촬영한다면 오래된 옛터와 고층 빌딩이 뒤얽힌, 조금은 생경한 이미지 안에서 펼쳐지는 시간과 공간의 초월을 일삼는 이야기 전개가 잘 어울릴 것이다. 어느 도시건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서울 같은 넓은 도시가 오랫동안 품은 역사의 시간을 일상으로 느끼는 일은 언제나 흥미롭다. 넓다 보니 모든 곳을 알고 있다고 자부할 수도, 또 걷고 있는 길목을 돌면 어떤 의외의 장소가 펼쳐질지 예측도 불가능한 것이다. 그러니 수도 없이 크고 작은 이야기들을 쏟아내는 서울의 곳곳에 판타지를 덧씌운다고 하나 이상할 것 없다. 그러한 서울이 가진, 놀랍도록 의외의 장소들을 발견한다면 '경희궁'의 뒤뜰은 그 순위권에 꼽기에 충분하다. 서울의 예..
[AROUND] 작은 공간에서 삶을 나누는 일 AROUND CIRCLE 작은 공간에서 삶을 나누는 일라이프 가드닝 위크 양천구 골목골목에는 자기만의 작은 공간에서 편히 쉬거나 치열하게 고민하거나 무언가를 묵묵히 만들어내는 작업자들이 숨어 있다. 그들이 가꾸는 삶의 이야기를 이웃들과 나누기 위해, 지난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가 열렸다. 양천구 열 개의 공간, 열한 명의 작업자들이 가장 익숙한 공간에서 조금은 낯설게 보냈을 일주일을 들여다보자. 글 이다은 사진 제공 양천문화재단 Question 01 당신이 가꾸는 정원 같은 공간을 소개해 주세요.02 가 열리는 동안 당신의 공간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나요?03 특별한 일주일을 보낸 소감을 말해 주세요. Art & Craft 웃는아이미술창작소@smileart_studio 1. 어린이, 청소년..
사당으로 사방팔방 연결되다 동작구에서 이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 사당동의 사당(祠堂)은 '집이 많은 곳'을 뜻한다. 실제로 서울에서 1인 거주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며, 경기도 각지에서 직행버스를 타고 4호선 지하철인 사당역을 오가는 사람들과 근처의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동작∙관악∙서초구의 주민들로 언제나 인산인해를 이루는 동네가 사당이다. 유독 1인 주거율이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 어디로든 쉽게 연결될 수 있는 교통뿐 아니라, 기본적인 생활 인프라를 잘 갖췄기 때문이다. 또한 사당역 곳곳에는 회사가 많아 비즈니스에 필요한 사안들도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이처럼 '편리한 생활'로 사당의 이미지를 떠올리기 쉽지만 의외로 사당은 예술인의 연습실과 작업실이 밀집된 지역이다. 예술극장의 본거지인 대학로와 연결되는 4호선이 지나가는 점, 그리..
변화의 시대, 다시 디자인하는 워크라이프 시즌 3. 첫 번째 대화"변화의 시대, 다시 디자인하는 워크라이프" 빨라지고 달라지는 일의 공간, 적응과 성공의 열쇠는 무엇일까 시즌 1_ 도시와 나시즌 1, 무슨 이야기를 나누나요?첫 번째 대화 review - "당신의 밤은 안녕한가요?"두 번째 대화 review - 내 몸과 마음을 소중하게 시즌 2_도시와 사회시즌 2, 무슨 이야기를 나누나요? 첫 번째 대화 review - 넥스트 공유도시 : OPEN & SHARE두 번째 대화 review - 도시를 만들고 사람을 연결하는 집 시즌 3_도시의 미래시즌 3, 무슨 이야기를 나누나요? 첫 번째 대화 본편 영상 4차 산업혁명, 초연결과 초시대, 코로나19는 세상의 많은 것들을 바꿔놓는 중이다. 변화가 발전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그 여집합은 사..
공공 건축, 지역에 개성을 더하다 오래전부터 우리는 건축의 영향을 받아왔고, 건축의 세계 속에서 살고 있다. 물론 모두가 건축물을 예술적으로 분석하며 직접 설계할 수 있는 건축가들은 아니지만, 주변의 건축물들을 인지하고, 이에 따라 행동을 보이는 것은 관찰 가능한 사실이다. 건축의 영역 중에서도 '공공 건축(Public architecture)'은, 대규모적 측면에서 인간 심리와 행동의 건축학적 영향을 반영하고 있고, 소수의 특정 인원이 아닌 '대중(Mass)' 모두와 연관이 있다는 점에서 사회적으로 매우 중요하다.크고 화려한 공공 건축물 [Photo : 건축사신문] 그런데 우리는 여전히 '건축'이라는 단어에 여전히 많은 거리감을 느끼고 있다. '건축'하면 으레 떠오르는 것은 역사가 깊은 문화유산이나, 건축가들이 지은 대형 건축물들 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