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프럼에이

(576)
로컬 창업 인터뷰 시리즈 <내일상점> vol 3. 마음스튜디오 로컬 창업 인터뷰 시리즈 vol 3. 마음스튜디오 로컬 비즈니스를 시작하려는 예비 창업가가 자신의 색깔을 살린 '내 일'로 우리의 '내일'을 만들어가도록, 로컬 창업 인터뷰 이 현장의 키워드와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무심코 들어간 공간에서 어떤 굿즈와 마주친 순간, 동공 확장 - 물건 결제까지 단 5분이 걸리지 않는 경험. 모두에게 해당하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분명 적지 않은 수가 겪었으리라 자신 있게 장담해본다. 사람의 '마음'을 열다 못해 지갑까지 열게 만드는 굿즈는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모양, 물성, 쓰임새에 대한 고민을 꾹꾹 눌러 담아야 비로소 굿즈 마니아에게 '발견'의 재미를 안겨줄 것이다. 십여 년 전 독특한 디자인의 마음 티백으로 SK, 현대 등 여러 기업과의 콜라보를 시작해 이제는 국민 볼..
실감형콘텐츠 프로젝트 "U+5G 갤러리" 예술에 5G를 더하다 "U+5G 갤러리" 실감형 콘텐츠 프로젝트 - 기간 : 2019년 9월 2일(월) ~ 2020년 2월 28일(금)- 장소 :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6호선 공덕역 승강장, 승강장 기둥, 환승장 일대 U+5G 갤러리 공식 포스터 1. 기술, 일상의 공간에 발을 내딛다 지난 2019년 9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지하철 6호선 공덕역이 광고 포스터 대신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을 증강 현실로 감상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로 변모했다. LG유플러스와 서울교통공사의 주관 아래, LG유플러스와 Google의 기술 협력, HS Ad의 기획, 서울문화재단과 구족화가협회의 예술 협력으로, 문화예술 작품에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하고 5G 핵심 서비스를 일상 공간에 들여놓았다. 시민 누구나 LG유플러..
아직도 '구매'하는 사람이 있다구요? 아직도 '구매'하는 사람이 있다구요? 대표적인 서브스크립션 스타트업들 [Photo: PCMag] 서브스크립션이 대세다. 신문, 우유, 잡지를 넘어 이제는 물건을 구독하는 시대가 왔다. 과거에 제한된 품목에서만 이뤄졌던 구독 판매가 확장되어, 이제 디지털 시대를 맞은 서브스크립션 모델이 더욱 각광받고 있다. 특히 음원, 영화, 드라마 등 콘텐츠 구독 스트리밍 플랫폼이 강세다. 이러한 콘텐츠뿐만 아니라 물건 판매에도 서브스크립션 모델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책, 음료, 화장품,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독 경제가 활성화되는 추세다. 구독 경제는 밀레니얼 소비층을 만나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그들에게 서브스크립션 모델은 남다른 가치를 전달하고 효율적인 소비를 도와주는 매개체다. 밀레니얼은 물건을 구독함으..
로컬 창업 인터뷰 시리즈 <내일상점> vol 2. 대충유원지 로컬 창업 인터뷰 시리즈 vol 2. 대충유원지 로컬 비즈니스를 시작하려는 예비 창업가가 자신의 색깔을 살린 '내 일'로 우리의 '내일'을 만들어가도록, 로컬 창업 인터뷰 이 현장의 키워드와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자고 일어나니 한 카페가 생기고 두 카페가 망했다"는 농담이 진담처럼 들리는 요즘. 커피 전쟁을 방불케 하는 서울, 그것도 태풍의 눈인 연남동에 대충유원지를 연 윤한열 대표가 인왕산 자락에 위치한 2호점 소식으로 카페 창업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건축∙가구∙디자인 스튜디오와 협업해 구축한 뚜렷한 아이덴티티를 비롯해 음악, 대화, 커피로 밀도 있게 채워진 그의 공간은 로컬 안팎의 사람을 아우르는 모두의 유원지다. 커피는 사람과 사람 간의 매개체라는 담백한 그와의 인터뷰를 보며 '카페 공간'을 다루..
잘 만든 헌 옷 하나, 열 새 옷 안 부럽다 잘 만든 헌 옷 하나, 열 새 옷 안 부럽다 패션에 대한 시각이 변하고 있다. 무언가 '새롭고',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빠르게' 선도하는 것이 패션이라는 기본 인식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이러한 인식은 소비 방식의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여 년간 초고속 성장한 저가 의류 중심의 패스트 패션(fast fashion)이 내림세다. 승승장구하던 패스트 패션의 퇴조는 밀레니얼 세대의 등장과 묘하게 궤를 같이한다. 그 사이 '중고패션'이 주목받고 있다. 이제 중고, 中古, secondhand는 더 이상 누가 입었던 구식의 올드패션이 아니다. 당당히 새로운 패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특히 밀레니얼에게는 완전히 새로운 '나만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브랜드뉴(brand new)' 패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로컬 창업 인터뷰 시리즈 <내일상점> vol 1. 인생도서관 로컬 창업 인터뷰 시리즈 vol 1. 인생도서관 로컬 비즈니스를 시작하려는 예비 창업가가 자신의 색깔을 살린 '내 일'로 우리의 '내일'을 만들어가도록, 로컬 창업 인터뷰 이 현장의 키워드와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지구는 한 권의 책처럼 펼쳐지는 하나하나의 삶이 기록되는 '인생 도서관'과 같다는 인생도서관의 아키씨, 김우성 대표. 그는 우리가 살아온 인생과 앞으로 살고 싶은 인생을 정리하는 툴킷과 프로그램으로 사람들의 인생 정리 프로세스를 돕고 있다. 창업의 옳고 그른 형태를 가르는 대신, 태도와 방법론을 말하는 아키씨의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출발점을 잡아본다. 우리 가게 소개 Q. 인생도서관은 어떤 곳인가? 인생에 관련된 여러 가지 툴킷과 프로그램을 만드는 곳이다. 인생을 정리한 사람들이 미디어나 프로젝..
약은 약사에게? 클래스는 마스터에게! 약은 약사에게? 클래스는 마스터에게! [Photo: Masterclass] 프럼에이의 지난 'MASTERCLASS' 기사 읽고 오기 1등에게 직접 배우는 에듀테인먼트 플랫폼 '마스터클래스(Masterclass)'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새로운 형태의 지식 콘텐츠, 마스터클래스는 모든 사람이 최대한 저렴하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얻어야 한다는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에듀테인먼트인 마스터클래스의 창업자 '데이빗 로지어(David Rogier)'는 일류들의 영감과 통찰력은 영원하다는 믿음을 확인하고 싶어 마스터클래스를 창업했다고 한다. 마스터클래스는 배움을 원하는 학생들의 갈증을 해소하는 콘텐츠다. 만나보기 힘든 탑티어(top-tier) 아티스트의 강연을 시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시청하며 노..
변화의 바람 앞에 남게 되는 것 변화의 바람 앞에 남게 되는 것 스타벅스와 이케아로 보는 이 시대 제품 브랜드의 변화 지금으로부터 9년 전인 2011년. 창사 40주년을 맞이한 '스타벅스(Starbucks)'는 로고를 바꾼다고 발표했다. 당시의 로고는 'STARBUCKS COFFEE'라고 새겨진 원형 테두리 안에 세이렌이 그려져 있었다. 스타벅스는 기존 로고에서 과감하게 모든 글자를 빼 버리고 세이렌의 이미지만을 사용하기로 했다. 당시 스타벅스 CEO였던 '하워드 슐츠(Howard Schultz)'는 이 변화에 대해, 스타벅스 로고 속 세이렌이 원 밖으로 나와 커피를 뛰어넘는 자유와 유연성을 주려함을 의미한다고 발표했다. 지금은 현재의 로고가 익숙할지 모르지만 이전에는 익숙한 기존의 로고가 변경되는 것에 거부감을 드러내는 사람들도 많이..
숨은 그림 찾기, 숨은 북한 찾기 숨은 그림 찾기, 숨은 북한 찾기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어로 소통할 수 있는 나라. 같은 언어를 쓰는 집단의 문화를 직감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나라. 바로 북한이다. 이토록 가까울 수 있는 곳이지만, 남한의 사람이 북한과 닿을 수 있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제한된다. 통일부장관이 허가한 '방문증명서'를 받고 직접 방북하거나, 언론이 전하는 북한의 소식을 듣거나. 마지막으로 북한을 바라보는 외부의 시선과 해석을 읽어보거나. 남한은 정보의 접근성과 특수성 때문에 다소 단편적인 색안경으로 북한 사회를 바라보기 쉽다. 3차 남북정상회담 이후 철도연결을 비롯한 다양한 남북교류 사업이 구상 및 활성화되고 '평양냉면 특수' 같은 현상이 일어났지만, 여전히 우리에게 북한의 일상은 멀게 느껴진다. 분명 과거..
아파트답게, 그러나 아파트와는 다르게 아파트답게, 그러나 아파트와는 다르게 연일 부동산 관련 뉴스가 쏟아지고 있다. 정부의 규제나 대책이 발표될 때마다 기사를 장식한다. 실시간 검색어가 요동친다. 기본적 주거 공간의 개념을 넘어 욕망이 투영되기도 하는 부동산 시장. 그 대표 테마는 당연히 아파트다. 아파트가 지역의 랜드마크가 됐다. 부의 상징이 됐다. SOC 등 공공 외에 민간의 대표 부문인 아파트 시장을 차지하려는 건설사의 경쟁은 말 그대로 전쟁이다.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아파트 대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건설사들은 브랜드에 공을 들인다. 최근 아파트 브랜드의 트렌드를 살펴본다. 먼저 우리나라 아파트 브랜드의 역사를 간략히 짚어보자. 건설업이 우리나라의 대표 산업인 시절, 아파트는 그냥 건설사 이름으로 불렸다. 대략 2000년까지..
빛, 캔버스 밖에서 더 환상적인 예술 빛, 캔버스 밖에서 더 환상적인 예술 로마의 바티칸(Vatican)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챙겨보는 그림이 있다. 바로 '시스티나 성당(Sistine Chapel)'에 그려진 '미켈란젤로(Michelangelo)'의 다. 사실 처음 를 보고 적잖이 충격을 받았었다. 성당의 어느 멋진 방, 고급스러운 액자 속에 존재하고 있을 줄 알았던 이 유명한 그림은 예상과 다르게 성당의 천장에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것도 목이 아플 정도로 최대한 고개를 들고, 근시를 극복하기 위해 미간에 주름이 잡힐 만큼 눈을 찡그려야지만 그 형체가 제대로 보이는 먼 거리에 있었다. 는 그렇게 캔버스가 아닌 건축물의 일부로 존재하는 그림이었다. 미켈란젤로의 구석기시대로 추정되는 인류 최초의 그림은 동굴에서 발견되었다. 그들..
모두의 목소리를 담은 도화지, 노들섬 모두의 목소리를 담은 도화지, 노들섬 도시에서의 삶은 수많은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는 눈을 뜬 순간부터 다시 잠드는 사이의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여러 공간을 거쳐가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도시마다 다른 문화와 삶이 펼쳐지는 것은 그 안의 공간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공간은 도시를 구성하는 기본 단위이자, 인간의 삶과 원초적으로 직결된다. 우리의 도시가 현시점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공간이 무엇인지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누구일까.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리인벤터 프로젝트(Réinventer Paris)'로 그 답을 대신해본다. 2014년에 첫발을 뗀 리인벤터 프로젝트, 즉 '파리 재창조 프로젝트'는 파리 최초의 여성 시장 '안느 이달고(Anne Hidalgo)'와 파리시 도시계획 책임자 '장-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