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Openview

(82)
도시 속 사람을 잇는 본격 대화 살롱 <슬기로운 도시생활> 사람들은 도시의 여러 공간에서 먹고, 자고, 일하며 각각의 문화를 만들어간다. 이처럼 공간은 삶이 펼쳐지는 배경이요, 사람을 잇는 교류의 지점이다. 공간을 사람으로 채우면 역사가 시작되고, 대화로 채우면 새로운 문화가 쓰이는 이유다. '서울도시건축센터'에서 준비한 은 매회 3인의 분야별 패널과 함께 도시 공간에 담긴 사람들의 '문화'와 '일상생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본격 대화 살롱이다. 여름부터 겨울까지 3개의 시즌으로 도시인과 만날 의 시즌 1이 7월 15일(수)에 온라인으로 시작된다. 의미 있는 대화를 기록하고 수집하면서, 지금의 서울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확인해보자. 서울도시건축센터 시즌 1 예고 영상 [시즌 1] 첫 번째 대화 : 당신의 밤은 안녕한가요?2020. 7. 15(수) @서울..
언택트 시대와 마주한 세계의 문화예술교육 언택트 시대와 마주한 세계의 문화예술교육 2011년, 대한민국 정부가 '유네스코(UNESCO)' 총회에서 독립 의제로 발의한 '서울어젠다: 예술교육 발전목표'가 참가국 전원의 만장일치로 채택되었다.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세계 각국의 목소리가 하나로 모인 순간이었고, 그 중심에는 한국이 있었다. 매해 5월 넷째 주마다 전 세계 문화예술교육 실무자들이 모이는 이 시작된 배경이기도 하다. 서울어젠다(Seoul Agenda): 예술교육 발전목표(Goals for Development of Arts Education)제2차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에서 107개의 참여국에 의해 채택된 예술교육 로드맵(이행안). 세계가 당면한 사회∙문화적 과제의 해결에 문화예술교육이 직∙간접적으로 기여하고, 교육제도의 발..
피스트레인 라인업, 큐레이션으로 말하다 Part. 2 [ZOOM IN CURATION] Part. 2 피스트레인 라인업, 큐레이션으로 말하다 [ZOOM IN CURATION ] Part 1. 읽고 오기 축제는 샐러드 볼(Salad Bowl)이다. 당근과 양상추, 토마토가 조리 없이 그대로의 맛을 유지한 채 서로 조화롭게 하나의 요리가 되는 샐러드 볼(Salad Bowl). 다문화사회의 이론으로 등장한 이 용어는 신기하게도 우리가 그리는 축제의 현장을 가장 잘 드러낸다. 2018년, 프랑스 뮤지션 키드 '프랑체스콜리(Kid Francescoli)'가 한낮의 무대에서 최신 프렌치 팝을 노래하는 동안 한 손엔 막걸리병을 들고 다른 한 손은 허공을 휘저으며 앉아서 춤을 추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무리를 보았고, 2019년에는 노래방에 가기 위해 집을 나섰다가 고석정이..
피스트레인 라인업, 큐레이션으로 말하다 Part. 1 [ZOOM IN CURATION] Part. 1 피스트레인 라인업, 큐레이션으로 말하다 축제는 체험이다. 축제가 벌어지는 장소의 입장 게이트를 일단 넘어서면, 일상과는 다른 분위기가 흘러넘치는 세계가 현실로, 피부로 느껴진다. 단순히 눈으로만 보는 공연 관람이나 귀로만 듣는 음악 감상을 넘어 관객들은 그 시간 그 장소에서 음악과 함께 초월적인 체험을 한다. 은 관객과 공연자와 기획자 모두가 이 체험을 통해 개인이 아닌 공동체가 만들어내는 눈부신 평화의 순간과 만나기를 바란다. 그래서 피스트레인은 단순히 유명 뮤지션의 이름을 나열하기보다 우리가 그리는 축제의 현장을 큐레이션한다는 마음을 최우선하여 라인업을 꾸린다. 비상업적이지만 난해하지 않으며, 대중친화적이지만 유명세에만 기대지도 않으려고 한다. 우리 모..
로컬 창업 인터뷰 시리즈 <내일상점> vol 3. 마음스튜디오 로컬 창업 인터뷰 시리즈 vol 3. 마음스튜디오 로컬 비즈니스를 시작하려는 예비 창업가가 자신의 색깔을 살린 '내 일'로 우리의 '내일'을 만들어가도록, 로컬 창업 인터뷰 이 현장의 키워드와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무심코 들어간 공간에서 어떤 굿즈와 마주친 순간, 동공 확장 - 물건 결제까지 단 5분이 걸리지 않는 경험. 모두에게 해당하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분명 적지 않은 수가 겪었으리라 자신 있게 장담해본다. 사람의 '마음'을 열다 못해 지갑까지 열게 만드는 굿즈는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모양, 물성, 쓰임새에 대한 고민을 꾹꾹 눌러 담아야 비로소 굿즈 마니아에게 '발견'의 재미를 안겨줄 것이다. 십여 년 전 독특한 디자인의 마음 티백으로 SK, 현대 등 여러 기업과의 콜라보를 시작해 이제는 국민 볼..
로컬 창업 인터뷰 시리즈 <내일상점> vol 2. 대충유원지 로컬 창업 인터뷰 시리즈 vol 2. 대충유원지 로컬 비즈니스를 시작하려는 예비 창업가가 자신의 색깔을 살린 '내 일'로 우리의 '내일'을 만들어가도록, 로컬 창업 인터뷰 이 현장의 키워드와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자고 일어나니 한 카페가 생기고 두 카페가 망했다"는 농담이 진담처럼 들리는 요즘. 커피 전쟁을 방불케 하는 서울, 그것도 태풍의 눈인 연남동에 대충유원지를 연 윤한열 대표가 인왕산 자락에 위치한 2호점 소식으로 카페 창업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건축∙가구∙디자인 스튜디오와 협업해 구축한 뚜렷한 아이덴티티를 비롯해 음악, 대화, 커피로 밀도 있게 채워진 그의 공간은 로컬 안팎의 사람을 아우르는 모두의 유원지다. 커피는 사람과 사람 간의 매개체라는 담백한 그와의 인터뷰를 보며 '카페 공간'을 다루..
로컬 창업 인터뷰 시리즈 <내일상점> vol 1. 인생도서관 로컬 창업 인터뷰 시리즈 vol 1. 인생도서관 로컬 비즈니스를 시작하려는 예비 창업가가 자신의 색깔을 살린 '내 일'로 우리의 '내일'을 만들어가도록, 로컬 창업 인터뷰 이 현장의 키워드와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지구는 한 권의 책처럼 펼쳐지는 하나하나의 삶이 기록되는 '인생 도서관'과 같다는 인생도서관의 아키씨, 김우성 대표. 그는 우리가 살아온 인생과 앞으로 살고 싶은 인생을 정리하는 툴킷과 프로그램으로 사람들의 인생 정리 프로세스를 돕고 있다. 창업의 옳고 그른 형태를 가르는 대신, 태도와 방법론을 말하는 아키씨의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출발점을 잡아본다. 우리 가게 소개 Q. 인생도서관은 어떤 곳인가? 인생에 관련된 여러 가지 툴킷과 프로그램을 만드는 곳이다. 인생을 정리한 사람들이 미디어나 프로젝..
[N개의 서울] 온새미로 탐험대가 발견한 동네의 문화 N개의 서울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을 이루는 지역들이 각각의 지역문화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동네의 문화 자원을 발견하고, 연결하는 '과정', 동네의 문제X이슈를 문화적으로 접근하는 '시도', 동네를 바꾸는 '움직임'을 통해, 동네 곳곳에서 만드는 새로운 서울X문화를 기대합니다. [지역소식] 온새미로 탐험대가 발견한 동네의 문화 (강동구) '온새미로'. 가르거나 쪼개지 않고 생긴 그대로, 자연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다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이다. 올해 강동구는 그 뜻처럼 존재하는 모습 그대로의 강동의 숨겨진 문화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온새미로 탐험대'를 출범시켰다. 강동의 문화를 만들어가고자 예비 문화기획자를 모집하여 관과 시민이 함께 나아가는 첫 발걸음이다. 온새미로 탐험대는 ..
[N개의 서울] 돋보기로 비추는 우리 동네 잠재력 N개의 서울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을 이루는 지역들이 각각의 지역문화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동네의 문화 자원을 발견하고, 연결하는 '과정', 동네의 문제X이슈를 문화적으로 접근하는 '시도', 동네를 바꾸는 '움직임'을 통해, 동네 곳곳에서 만드는 새로운 서울X문화를 기대합니다. [현장취재] 돋보기로 비추는 우리 동네 잠재력 (강북구) 강북구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지역이다. '북한산 국립공원'과 '북한산 둘레길', '북서울 꿈의 숲', '도선사 석불'과 '화계사 대웅전' 등 풍부한 녹지와 문화유산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은 그 명성에 강북구의 다양한 문화예술 자원과 인적 자원을 더하는 네트워킹 사업으로, 강북문화재단의 출범해인 2017년에 시작해 3년 차에 접어들었다. 특히, ..
[N개의 서울] 예술이 숨 쉬는 동네는 어떻게 만들까 N개의 서울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을 이루는 지역들이 각각의 지역문화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동네의 문화 자원을 발견하고, 연결하는 '과정', 동네의 문제X이슈를 문화적으로 접근하는 '시도', 동네를 바꾸는 '움직임'을 통해, 동네 곳곳에서 만드는 새로운 서울X문화를 기대합니다. [지역소식] 예술이 숨 쉬는 동네는 어떻게 만들까 (금천구) 결산파티 금천구에서는 한 해 동안 열심히 달려온 '우리마을 문화통(通)장' 사업의 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금천구는 우리마을 문화통(通)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 활발한 문화예술 환경을 구축하고자 애써왔다. 또한 지역의 예술가와 구민이 하나되어 금천구만의 문화예술 세계를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 이중 는 예술로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기 ..
[N개의 서울] 강남의 장소성을 새롭게 파헤치다 N개의 서울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을 이루는 지역들이 각각의 지역문화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동네의 문화 자원을 발견하고, 연결하는 ‘과정’, 동네의 문제X이슈를 문화적으로 접근하는‘시도’, 동네를 바꾸는 '움직임'을 통해, 동네 곳곳에서 만드는 새로운 서울X문화를 기대합니다. [현장취재] 강남의 장소성을 새롭게 파헤치다 (강남구) '가로수길', '테헤란로', '압구정 로데오' 같은 강남의 장소를 읊다 보면 자연스레 비싼 땅값, 부동산, 고급스러움으로 이어지는 자본주의의 산물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강남에는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혹은 연상하지 못했던 숨은 이면과 문화적 특성이 있다. 상징화된 강남을 새롭게 바라보는 대안적 시각이 필요한 시점에, 강남의 지역성을 중..
[N개의 서울] 신선한 사고방식으로 새로 짜는 지역문화의 판 N개의 서울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을 이루는 지역들이 각각의 지역문화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동네의 문화 자원을 발견하고, 연결하는 '과정', 동네의 문제X이슈를 문화적으로 접근하는 '시도', 동네를 바꾸는 '움직임'을 통해, 동네 곳곳에서 만드는 새로운 서울X문화를 기대합니다. [현장취재] 신선한 사고방식으로 새로 짜는 지역문화의 판 (은평구) 지역의 문화 사업은 어떻게 기획해야 할까? 이 근본적인 질문의 답을 구하기 위해, 은평구의 예술인들은 자체적인 파일럿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지역예술가 10명이 모여 총 5회의 워크숍을 열고, 진행된 내용을 바탕으로 2020년에 추진할 지역문화 사업의 토대를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이 프로젝트의 팀명은 참여한 사업명에서 착안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