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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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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해 열린 지식의 바다 "구독을 원하시나요? 아래 페이지에 첨부된 월정액 서비스를...." 조금만 더 알아볼까 싶어 '더 보기'를 누른 순간, 함정이라도 빠진 듯 가득했던 자료 화면이 순식간에 사라진다. 이내 떠오른 결제창은 사용자들의 호기심과 맞바꿀 정도의 금액을 요구한다. '유료의 흐름'은 미디어 저널리즘과 미디어 콘텐츠에 이미 널리 퍼져있다. 정말 필요한 핵심 정보, 더 선명한 화질과 광고 없는 미디어 콘텐츠를 받기 위해서는 매달 이용료를 지불해야 한다. 한 달간의 무료 체험 이후 모든 콘텐츠가 유료로 전환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하지만 사용자를 사로잡을 좋은 콘텐츠는 언제나 유료라는 범위 안에서만 가능한 걸까? 사용자의 눈은 높아졌고 마음은 냉정해졌다. 돈을 지불하고도 전문성이 없거나 질이 떨어지는 콘텐츠를 제공할 ..
밀레니얼 세대를 따라 진화하는 구독경제 밀레니얼 세대를 따라 진화하는 구독경제 2019년도 어느덧 다 지난 지금, 《2020년 우주의 원더키디》에 나오는 미래 사회를 코앞에 두고 있는 우린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양한 브랜드가 해마다 경쟁적으로 신제품을 내놓는 핸드폰은 산 지 1년만 지나도 신박하지 않은 기계 취급을 받는다. 펌웨어의 개선 속도에 비해 하드웨어는 소유의 유효기간이 점점 짧아지고 있다. 비단 핸드폰에 국한된 일일까. 여타 제품들 역시 하루가 다른 기술 개발의 속도로, 소유로 인한 기쁨의 시간은 단축되는 현실이다. 우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속도의 기어를 높이는 소비의 악순환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세상을 살고 있다. 그러나 더욱 거세질 것 같던 악순환에서 소비자들은 소비 형태를 달리하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