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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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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제철> 쇼케이스: 도시 공유공간의 패러다임을 읽다 시간의 흐름을 알 수 있는 것들은 우리 도처에 널려있다. 장수가 얼마 남지 않은 공책에서, 서서히 우러나는 찻잎에서, 하루씩 길어지는 옷소매에서. 그중 가장 가까이서 시간의 흐름을 인지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은 바로 '계절’이다. 따뜻한 봄, 청량한 여름, 풍요로운 가을, 포근한 겨울까지. 만약 도시 공간에도 계절이 있다면, 우리가 마주하는 곳에도 가장 적합한 때가 있을 것이다. 이에 서울도시건축센터는 부담없이 소통하고 연대하는 공감의 장, 새로운 관계와 창조적 대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 콘텐츠 '제3의 공간'을 통해 진정한 문화와 가치를 생각해보고자 한다. 서울도시건축센터 '제3의 공간' 시리즈 "도시인에게 필요한 공간과 브랜드를 소개하는 쇼케이스 프로젝트" 은 도시의 다양한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들의 ..
거부할 수 없는 케미, 취향 공동체 나와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 곳, 퇴근 후 난 오늘도 그곳에 간다.학이시습지(學而時習之)면 불역열호(不亦說乎)아라. 배우고 익히는 게 즐거운 사람들 혼밥, 혼술, 혼영. 혼자 즐기는 그 무언가가 더 이상 이상하지 않은 시대다. 그런 세상이 된 지 이미 오래되었다. 친구들과 함께 영화관에 가지 않고도 우리는 홀로 '넷플릭스(Netflix)'를 통해 영화를 소비하고 즐긴다. 한창 붐빌 때 혼자서 두 자리 차지한다고 냉대받던 시절을 지나, 딱 1인분도 배달해주는 식당들이 '클릭'을 받기 위해 줄을 선다. 이제 홈 카페∙홈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집 안에서, 그리고 온라인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게 되었다. 관계도 마찬가지다. 대면하지 않고도 SNS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뿐더러,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