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훈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는 Lucky한가? 영등포아트홀 대규모 공연장 무대에 전시가 펼쳐졌다. 오페라나 콘서트가 열릴 법한 공간은 평소와 완전히 다르다. 소품 대신 작품이 놓이고, 배우 대신 관객이 무대에 선다. 어둠이 깔린 객석을 지나 무대로 오르면 묘한 부조화 속에 조화를 이룬 다섯 작가의 작품이 보인다. 피아노에서는 엇나간 음악이 흘러나오고, 스크린에서는 언뜻 봐선 의미를 알 수 없는 실험적인 영상이 재생된다. 무대 한쪽에는 소파와 안마 의자가, 무대 중앙에는 어딘가로 이어지는 의문의 통로가 있다. 이 기묘한 꿈 같은 전시는 다. 는 서울문화재단 지역연계형 청년예술활동 지원사업인 「0(Young) 아티스트, 15개의 서울」 일환으로 진행된 전시다. 김준형, 박훈민, 서찬석, 유장우, 한승훈이 참여해 감각, 개념, Work(작업/생업), 서울..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