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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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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업계가 선보인 새로운 카드 [포스트 코로나] 백신 시리즈: - 사회적 거리두기, 문화적 사색하기 - 언택트 시대의 도전과 응전 - 캠페인, 혼란의 시대를 이겨낼 메신저 - 박수 대신 타자를 치는 시대 - 세상을 줌인하다 - 더이상 거리두지 않는 패러다임, 원헬스 코로나로 여행업계가 직격탄을 맞았다. 해외여행이 사실상 막힌 가운데, 중견 여행사들의 적자가 1분기에 이어 2분기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국내 여행사 1위인 '하나투어'는 1분기에 매출 50% 감소라는 창사 이래 가장 큰 위기를 맞았다. 업계 2위 '모두투어' 역시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83% 이상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 하락으로 두 기업 모두 석 달 넘게 임직원 무급휴직을 지속하고 있다. 여행업계뿐 아니라 항공업계 역시 승객 감소와 구조개편이 맞물리며 악순환에..
예술가를 연결하는 창의적 웨비나의 세계 "The dreamlike time of the present is an opportunity to imagine - and hence start creating - a future.현재의 꿈같은 시간은 미래를 상상하고 창조하기 시작할 기회다."- Sanjoy Roy, 무용 평론가 비대면의 일상⏤언택트 시대⏤을 맞은 우리. 사무실에서 보던 업무를 재택에서 소화하고, 강단 위에 조그맣게 보이던 강사가 화면상의 커다란 얼굴로 강의하고, 진료실에서 마주 앉던 의사가 대면 없이 원격으로 진료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본격적으로 시작된 온라인상의 만남은 문화예술계에도 거대한 변화의 파도를 일으켰다. 시민들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잃었고, 사람들과 직접 만나고 소통하며 문화예술의 가치를 전달하던 교육 프로그램..
[포스트 코로나] 박수 대신 타자를 치는 시대 [포스트 코로나] 백신 시리즈: - 사회적 거리두기, 문화적 사색하기- 언택트 시대의 도전과 응전- 캠페인, 혼란의 시대를 이겨낼 메신저- 세상을 줌인하다 눈앞에 다가온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적이 있다. 때마침 연말이었다. 콘서트를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다는 그녀를 위해 '콘서트 데이트'라는 일급 비밀 미션을 수행하기로 했다. 그녀가 좋아하는 가수는 이미 알고 있었기에 좋은 좌석 차지를 위해 마우스 클릭만 빨리하면 됐다. 하지만, 진골 팬의 마우스 클릭 속도를 따라잡기에는 내공이 부족하여 일반석을 예매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그래도 그녀가 좋아하는 가수의 콘서트를 예매한 것을 자부하고 있었다. 더욱이 하늘의 별 따기보다 어려운 연말 콘서트 티켓을 말이다. 필자가 좋아하는 가수의 콘서..
언택트 시대와 마주한 세계의 문화예술교육 언택트 시대와 마주한 세계의 문화예술교육 2011년, 대한민국 정부가 '유네스코(UNESCO)' 총회에서 독립 의제로 발의한 '서울어젠다: 예술교육 발전목표'가 참가국 전원의 만장일치로 채택되었다.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세계 각국의 목소리가 하나로 모인 순간이었고, 그 중심에는 한국이 있었다. 매해 5월 넷째 주마다 전 세계 문화예술교육 실무자들이 모이는 이 시작된 배경이기도 하다. 서울어젠다(Seoul Agenda): 예술교육 발전목표(Goals for Development of Arts Education)제2차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에서 107개의 참여국에 의해 채택된 예술교육 로드맵(이행안). 세계가 당면한 사회∙문화적 과제의 해결에 문화예술교육이 직∙간접적으로 기여하고, 교육제도의 발..
[포스트 코로나] 캠페인, 혼란의 시대를 이겨낼 메신저 [포스트 코로나] 백신 시리즈: - 사회적 거리두기, 문화적 사색하기- 언택트 시대의 도전과 응전- 박수 대신 타자를 치는 시대- 세상을 줌인하다 광고인들은 2020년을 손꼽아 기다려왔다. 도쿄올림픽이 있어서다. 전통적으로 하계올림픽이 열리는 해는 광고업계가 특수를 맞는다. 올림픽에 맞춰 가전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신제품이 출시되고 세계인을 사로잡기 위한 글로벌 브랜드의 마케팅 경쟁이 치열해지기 때문. 더욱이 국회의원 선거까지 있어 광고업계는 '대박'을 점쳐왔다. 이런 기대는 코로나19로 산산조각이 났다. 올림픽 연기와 함께 대형 이벤트가 줄줄이 취소되거나 기약 없이 미뤄졌다. 프로야구를 비롯한 프로스포츠도 개막이 늦춰지고 축소되고 있다. 소비가 급격히 위축되며 광고시장에서 상업광고가 눈에 띄게 줄었다. ..
생생한 작품 체험, 실감콘텐츠의 세계 현재 우리의 삶을 한 문장으로 표현해본다면 '비대면을 강조하는 시대'라고 일컬을 수 있다. 개인용 컴퓨터가 보급된 지 20여 년이 채 지나지 않아 PC를 활용한 인터넷 뱅킹이 활성화되었고, 스마트폰의 폭발적인 수요 덕분에 비대면을 강조한 모바일 뱅킹 시장이 성행하고 있다. 신기술의 적용은 이제 한 분야의 전유물이 아닌 시대를 대변하는 상징물이 된 셈이다. VR 기술을 활용한 전시 체험 이 사례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예술계의 변화다. 최근 관객들은 "경험은 최고의 스승이다"라는 말을 실천하듯 한 방향 소통이 아닌 쌍방향 소통, 쌍방향 소통을 넘어 작품 참여자로 더욱더 능동적인 관람 태도를 취하고 있다. 작가의 생각과 표현 방식을 몸소 받아들이고, 한 걸음 더 나아가 개인의 철학을 담아 작품을 해..
[포스트 코로나] 언택트 시대의 도전과 응전 [포스트 코로나] 백신 시리즈: - 사회적 거리두기, 문화적 사색하기- 캠페인, 혼란의 시대를 이겨낼 메신저- 박수 대신 타자를 치는 시대- 세상을 줌인하다 코로나19가 세계를 잠식하고 있다. 유럽과 미국에 이어 지구촌 전체가 신음하고 있다. 전 세계 확진자는 310만여 명, 사망자는 20만여 명을 돌파했다(4월 29일 기준). 여전히 가파른 증가세다. 세계대전의 피해에 견준다.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은 가늠조차 어렵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Kristalina Georgieva)'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대공황(Great Depression) 이래 최악의 경제적 여파가 미칠 것"이라 했다. 일상도 바꿔놓았다. 재택근무, 화상회의, 온라인 교육,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등 불과 ..
[포스트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문화적 사색하기 [포스트 코로나] 백신 시리즈: - 언택트 시대의 도전과 응전- 캠페인, 혼란의 시대를 이겨낼 메신저- 박수 대신 타자를 치는 시대- 세상을 줌인하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패닉으로 몰아넣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스마트폰으로 전날 확진자 수를 확인하는 게 하루의 시작이 됐다. 수시로 울려대는 재난 안전문자에 가슴이 철렁한다. 한숨이 나온다. 세계보건기구(WHO)가 '팬데믹(pandemic)'을 선언했다. 세계적 대유행이다. 지구촌 지역과 산업을 가리지 않는다. 공포를 넘어 생존을 위협한다. 삶을 지배한다. 사회 활동이 줄고 실내 생활이 길어져 생기는 우울함을 뜻하는 '코로나 블루(corona blue)'라는 신조어도 생겼다. 문화예술계도 직격탄을 맞았다. 감염증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유일한 방법이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