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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운드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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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UND] 작은 공간에서 삶을 나누는 일 AROUND CIRCLE 작은 공간에서 삶을 나누는 일라이프 가드닝 위크 양천구 골목골목에는 자기만의 작은 공간에서 편히 쉬거나 치열하게 고민하거나 무언가를 묵묵히 만들어내는 작업자들이 숨어 있다. 그들이 가꾸는 삶의 이야기를 이웃들과 나누기 위해, 지난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가 열렸다. 양천구 열 개의 공간, 열한 명의 작업자들이 가장 익숙한 공간에서 조금은 낯설게 보냈을 일주일을 들여다보자. 글 이다은 사진 제공 양천문화재단 Question 01 당신이 가꾸는 정원 같은 공간을 소개해 주세요.02 가 열리는 동안 당신의 공간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나요?03 특별한 일주일을 보낸 소감을 말해 주세요. Art & Craft 웃는아이미술창작소@smileart_studio 1. 어린이, 청소년..
[AROUND] 동네 한 바퀴, 서촌의 골목들 AROUND STREET 동네 한 바퀴서촌의 골목들 서울을 말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동네가 있다. 빌딩 숲을 곁에 두고 나 몰라라 조용한 곳, 궁과 관저 가까이에 나지막한 건물을 촘촘히 품은 동네. 종종 시위대와 경찰들이 밀려 들어와 북적이고는 금세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말끔해졌던 교차로. 오래된 골목 안까지 새바람이 스민 그곳, 서촌을 걸었다. 글 하나 사진 이종하 도서관 앞 작은 가게들 사직동 주민센터 옆 벤치에 앉아 친구를 기다렸다. 벤치 앞 정류장에는 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삼삼오오 있었다. 까르르 웃는 소리가 커지면 마을버스가 와서 그들을 싣고 떠났다. 잠시 시끄럽다고 생각한 게 미안할 정도로, 버스가 떠난 자리가 고요했다. "와, 여긴 그대로고 저긴 너무 변했다." 도착한 친구는 새삼스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