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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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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업계가 선보인 새로운 카드 [포스트 코로나] 백신 시리즈: - 사회적 거리두기, 문화적 사색하기 - 언택트 시대의 도전과 응전 - 캠페인, 혼란의 시대를 이겨낼 메신저 - 박수 대신 타자를 치는 시대 - 세상을 줌인하다 - 더이상 거리두지 않는 패러다임, 원헬스 코로나로 여행업계가 직격탄을 맞았다. 해외여행이 사실상 막힌 가운데, 중견 여행사들의 적자가 1분기에 이어 2분기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국내 여행사 1위인 '하나투어'는 1분기에 매출 50% 감소라는 창사 이래 가장 큰 위기를 맞았다. 업계 2위 '모두투어' 역시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83% 이상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 하락으로 두 기업 모두 석 달 넘게 임직원 무급휴직을 지속하고 있다. 여행업계뿐 아니라 항공업계 역시 승객 감소와 구조개편이 맞물리며 악순환에..
미술관과 박물관, 관객 사냥의 귀재 미술관과 박물관, 관객 사냥의 귀재 [Photo: ©Miguel Medina] “우리의 타깃이 누구인지 알고, 그들을 미술관에 더 많이 데려오는 것이 핵심 과제이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브루클린 미술관, 휘트니 미술관 등 세계의 유수 미술관을 이끄는 마케팅 실무자가 이야기하는 공통 의견이다.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콘텐츠의 종류가 과거보다 다양해지면서 미술관과 박물관의 관람객 또한 다양한 영역으로 흩어졌다. 이제는 미술관과 박물관의 경쟁 상대가 같은 분야 문화 기관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다른 영역의 플랫폼으로도 확장된 것이다. 이번 글에서는 세계의 문화예술기관이 소셜 미디어를 비롯한 IT 산업, 기업형 엔터테인먼트 산업 등과 나란히 경쟁하며 어떻게 타깃을 정하고 그들을 데려오는지 그 홍보 전략과 이벤..
공유, 어디까지 해봤니? 공유, 어디까지 해봤니? "세계의 공유 경제 비즈니스 사례" 몇 년 전부터 ‘공유 경제(Sharing Economy)’라는 단어가 유행이다. 하버드대학교의 로렌스 레식(Lawrence Lessig) 교수가 2008년 그의 저서 「리믹스(REMIX)」란 책에서 처음 언급한 공유 경제라는 개념은 개인과 단체, 기업들이 그들이 가진 물건, 시간, 정보, 공간 자원을 외부 사람이 사용하도록 개방하고 협력하는 소비 활동을 일컫는다. 기존에도 공유 경제라는 단어는 존재했지만 다자간 수익 공유의 개념에 그쳤다면, 최근 들어 공동의 유익을 위해 자원을 공유하는 새로운 공유 경제 개념이 급부상하고 있다. 로렌스 레식 교수는 경제를 '상업 경제(Commercial Economy)'와 그 대척점에 있는 '공유 경제(Shar..
브랜드, 새로운 일상을 경험하게 하다 새로운 일상을 경험하다 이케아, 블루보틀, 에어비앤비, 넷플릭스 당신의 일상을 바꾸고 싶다면 이 브랜드의 물건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굉장히 불행해질 것이라고 말한다. 사실 물건을 사용해보면 그다지 나에게 필요하지 않았던 경우가 많다. 그렇게 우리는 창고 한구석에 짐 하나를 추가하고 말았다. 이런 식으로 쌓인 창고 속의 물건만 해도 제법 될 것이다. 겁을 주는 방식은 이미 오래전부터 제법 우리에게 잘 먹혔다. 없으면 안 될 것 같고 뒤처질 것 같은 기분. 그런 시대를 많이 지나왔지만 그런데도 여전히 우리는 없으면 안 될 것 같은 기분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방식을 탈피한 여러 설득의 형식이 나왔지만, 그중에서도 탁월한 곳들이 있다. 이케아 (IKEA) 이케아는 거실이라는 공간에 주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