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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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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랩 라이프 : 꿈틀대고 고동치는 생으로부터 도쿄 오다이바에 위치한 팀랩 전시관은 관객을 압도하는 대규모의 미디어아트 작품, 미디어아트가 결합된 거대한 정원, 끝없는 거울의 방 안의 다채로운 수만 개의 전등 등 화려한 광경으로 가득했다. 팀랩(teamLab)을 처음 알게 된 계기는 도쿄 올림픽 홍보 동영상 때문이었다. 그들의 작품을 보고 감탄했던 것도 잠시, 팀랩이 자연과 생명이라는 주제로 ⟪teamLab: Life⟫라는 전시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연다는 소식을 듣고는 뛸 듯이 기뻤다. 팀랩을 알기 이전에도 미디어아트의 가능성에 대해 줄곧 상상해왔었다. 소설 『찰리 본(Charlie Bone)』 시리즈에서 주인공 찰리 본은, 사진이나 그림을 보면 그 안의 세계로 들어가 그림 속 구성물들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소설..
경계를 모르는, 그래서 찬란한 예술 경계를 모르는, 그래서 찬란한 예술 영화 에는 굉장히 단조로운 일상을 사는 주인공, '패터슨'이 등장한다. 버스 기사로 일하고 있는 패터슨은 매우 반복적인 일과를 가지고 있다. 매일 같은 버스의 노선을 달리며, 운행 중간에는 같은 곳에서 휴식을 취한다. 퇴근을 하면 집으로 곧장 돌아가 아내와 저녁을 먹고, 애완견과 산책을 하다가 맥주 한 잔을 마신 뒤, 집으로 돌아가 잠을 청한다. 그의 일상은 그렇게 반복된다. 하지만 패터슨의 일상에는 특별한 한 가지가 있다. 바로 시를 적는 일이다. 그는 일상의 작은 변화들을 관찰한다. 패터슨은 매일 5~10분 차이가 나는 기상 시간, 매일 달라지는 아내의 꿈 이야기, 그리고 다양한 승객의 잡담과 같이 작은 변화에 귀 기울이며 이를 시로 남긴다. 그 때문에 패터슨의 단..
THE-SCRAP, 익명의 작품을 사고 파는 경험 상점 진열대 위 익명의 작품을 사고 파는 경험 "THE-SCRAP" “각각의 사진은 현실에 대한 총체적 관점을 시험하고, 확정하고, 구성해 나가는 수단이다. 따라서 이데올로기 투쟁에서 사진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무기, 그리고 우리를 향하고 있는 무기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 존 버거, 『사진의 이해』 中 너무 당연한 말이지만 사진은 오랜 과거에도, 가까이는 십 년 전에도 있었다. 순간을 특별하게 남기기 위해 토이카메라, 로모그래피 카메라를 비롯해 DSLR 카메라와 각종 렌즈를 구비하는 유행도 지나왔다. 각종 장비들은 사진에 담긴 순간을 감정과 분위기를 담아 좀 더 특별하고 전문가답게 일상을 포장해주는, 값비싸고 좋은 도구 역할을 했다. 기술 발달과 함께 시대가..
[Portfolio] 문화예술이 세상을 바꾼다. 문화예술 후원의 밤 <예술이 빛나는 밤에> 1편 문화예술 후원의 밤 행사는 국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 법 제정 취지를 반영하여, 문화예술에 관한 국민 의식을 높이고 문화예술 인구 저변을 넓히기 위해 프럼에이에서 기획·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행사는 예술의 가치를 나누는 진정한 소통의 장으로써 문화예술이 주는 기쁨 공유와 전 세대가 함께하는 문화·예술 컨텐츠 활성화, 독립적인 문화예술 브랜드 창출에 의의가 있습니다. 예술을 사랑하는 그대, 예술나무를 심자 예술나무는 문화예술을 '우리가 키워야 할 나무'로 형상화 한 것으로 예술나무 운동은 예술의 가치를 확산하고 꿈나무 후원 활성화를 위한 범국민 문화예술 후원캠페인입니다. 2012년 10월 '예술나무 운동 발족식' 개최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크라우드펀딩, 1인 1예술나무 키우기, 기업의 문화예..
[Portfolio] 문화예술이 세상을 바꾼다. 문화예술 후원의 밤 <예술이 빛나는 밤에> 2편 - 프로그램 소개 문화예술 후원의 밤 행사는 국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 법 제정 취지를 반영하여, 문화예술에 관한 국민 의식을 높이고 문화예술 인구 저변을 넓히기 위해 프럼에이에서 기획·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행사는 예술의 가치를 나누는 진정한 소통의 장으로써 문화예술이 주는 기쁨 공유와 전 세대가 함께하는 문화·예술 컨텐츠 활성화, 독립적인 문화예술 브랜드 창출에 의의가 있습니다. 2015 MAIN STAGE PROGRAM 예술이 빛나는 밤에 행사는 꽃피는 예술나무를 표현하는 어린이들인 '한국입양어린이 합창단'의 오프닝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2006년 국내 공개 입양된 어린이 8명과 메조소프라노 김수정 음악회가 동기가 되어 시작한 한국입양어린이 합창단은 음악회 활동을 통해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