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울타리를 넘은 크리에이티브 트렌드를 가장 잘 파악한다는 광고 회사도 갑자기 닥친 팬데믹은 피하지 못했다. 전 세계적 불황으로 많은 기업은 광고 집행을 거둬들였고, 집콕 소비자들은 지갑을 선뜻 열지 않았다. 생산 활동과 소비심리 위축에 광고업계의 시름이 깊다. 그렇다고 이대로 두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는 법. 광고 회사는 침체된 시장에서도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하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의 귀재가 아니던가. 격변하는 시장에서 새로운 돌파구 찾기를 위한 그들의 발칙한 도전을 살펴본다. 디지털 광고, 데이터를 만나 성장하다 코로나-19로 디지털 광고 시장은 빠른 성장을 이뤘다. 미국의 디지털 광고는 곧 TV와 신문 등 전통매체 시장의 규모를 추월할 기세다. 세계 최대 광고대행사인 영국 WPP(Wire and Plastic Products p..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