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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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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제철> 10월의 쇼케이스: 도시생활자의 주거 공간과 라이프스타일을 탐구하다 전 세계가 급격한 변화를 맞이한 2020년, 그 역사를 기록할 페이지도 이제 두 장 남짓 남아있다. 2020년의 가장 큰 변화가 있다면 불과 1년 전만 해도 미세먼지의 농도를 확인하던 아침과 달리 매일같이 다급한 울림과 함께 찾아오는 '긴급재난문자'를 확인하고, 마스크를 쓴 채 집을 나서는 것이다. 또한, 내가 방문했던 모든 곳에 나의 일상이 '기록'되고 있다는 점이다. 사람의 기억력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조작되거나 불분명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기록된 일상들'은 역학조사에서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지금처럼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무언가를 꾸준히 기록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 때문에 개인이 아닌 타인 혹은 공공을 위해 무언가를 기록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노고와 정성이 들어가 있..
[N개의 서울] ‘함께’의 가치로 마을잡지를 만드는 사람들 N개의 서울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을 이루는 지역들이 각각의 지역문화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동네의 문화 자원을 발견하고, 연결하는 ‘과정’, 동네의 문제X이슈를 문화적으로 접근하는‘시도’, 동네를 바꾸는 '움직임'을 통해, 동네 곳곳에서 만드는 새로운 서울X문화를 기대합니다. [현장취재] ‘함께’의 가치로 마을잡지를 만드는 사람들 (성동구)‘마디마디’ 인터뷰 성동문화재단의 지역문화진흥사업 ‘성동별곡’은 ‘우리 동네 성동 사람들과 함께 쓰는 문화의 노래’라는 정겨운 뜻을 담고 있다. 성동별곡은 2018년 성공적인 시즌 1을 시작으로, 2019년 시즌 2의 문을 힘차게 열었다. 성동별곡 기획단의 이름은 ‘마디마디’다. ‘마을을 디스커버리하고 마을을 디자인하다’라는 뜻의 ‘마디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