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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트리피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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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탐구, why를 묻다] 지나온 길을 기억하는 동네 브랜딩 [도시탐구, why를 묻다] 시리즈 - 서울의 유산이 진정한 미래가 될 때 - 우리 동네 탐구 생활 - 도시 공간의 틈 사이, 역사를 붙잡다 # 동네의 환경, 생각보다 중요하다 딱 5년 전이다. 하고 싶은 일을 하겠다고 고향을 벗어나 무작정 서울로 왔다. 때마침 6개월 단기 인턴직에 합격했다. 그 정도면 서울살이에 충분하다고 생각했지만 착각이었다. 월세를 내기에 단기 고용이라는 형태는 너무 불안했다. 집을 살펴볼 충분한 시간도 없었고, 선택권도 없었다. 상경한 이들이 그나마 월세가 저렴하다고 하는 신림동에 첫발을 디뎠다. 인턴으로 근무할 회사와도 거리가 그리 멀지 않았다. 직장과 월세. 누가 봐도 서울 생활의 시작을 말하는 듯 보였다. 클럽, 마사지 샵, 노래방이 있는 건물 그렇게 6개월이 지나고, 서울..
[favorite] 서울의 풍경을 수집합니다 Seoul Player _ STOP : 서울수집 지금의 서울을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도록 서울의 풍경을 수집합니다.interviewee 서울수집(이경민)SNS @seoul_soozip 본인 소개를 부탁드려요.SNS에서 '서울수집(@seoul_soozip)'이라는 계정으로 서울을 수집하는 활동을 하고 있는 '이경민'이라고 합니다. 서울수집 '이경민' '서울수집' 계정에서는 주로 어떤 활동과 역할을 하고 계시나요? '도시'를 메인 키워드로, 현재 거주하고 있는 서울과 연관된 다양한 콘텐츠를 모으고 있어요. 예를 들면 서울의 역사, 서울을 이야기하는 책, 서울의 동네와 건축물, 서울에 살고 있는 사람들, 서울에서 발생하는 도시 현상(젠트리피케이션, 재개발 등)과 이면 등이 있어요. 제가 서울이라는 도시에서 관..
사라지는 도시를 기록하다 사라지는 도시를 기록하다 '십 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옛말이 있다. 요즘은 '자고 일어나면 세상이 바뀐다'는 말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 2000년대 중반부터 도시 재개발로 순식간에 동네가 뒤바뀌는 건 일상이 되었고, 거대한 자본이 기존의 주민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이들을 밀어내는 젠트리피케이션 문제도 심각해지고 있다. 새로 들어선 건물은 이전의 모습을 완전히 지워버린다. 우리는 그런 급변하는 도시의 모습을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하지만 새것처럼 반짝이는 도시의 풍경이 아닌, 낡고 지저분하다는 이유로 지워질 풍경을 마지막까지 기록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은 다큐멘터리, 웹 지도, 영상 작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라지는 도시를 담아낸다.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 '정재은'과 '정용택', 의 기획자 '장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