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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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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페스티벌의 가치! 일상을 더욱 빛내다 Alexandre Tharaud의 'Gymnopédies(Satie)' 연주 감성적인 선율의 가 '호텔 퓰리처(Hotel Pulitzer)' 운하 무대에서 연주된다. 프린센흐라흐트 콘서트(Prinsengracht Concert) 한 장면이다. 문화사회인류학자 '빅터 터너(Victor Turner)'는 상황의 변화, 속해 있는 집단의 변화 거주하는 공간의 변화와 같은 의례들에서 질서와 무질서, 일상성과 비일상성이 교차하며 전도되는 상황을 '역치성(Liminality)'이라는 말로 표현했다. 역치성의 어원은 '리미널(Liminal)'이라는 문지방을 뜻하는 라틴어 '리멘(Limen)'에서 파생되었다. 문지방 즉, 리멘은 집의 내부와 외부를 구분하거나 방과 방 사이를 구분하..
화이트 큐브를 벗어난 미술관 코로나 19 발발 이후 국공립 미술관을 비롯한 대부분의 미술관이 개관과 휴관을 반복하고 있다. 미술관들은 휴관 상황에 대비하여 오프라인 전시에만 머무르지 않고 온라인 전시를 기획하는 등 나름의 생존 전략을 모색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시를 공개하거나,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방식으로 자구책을 마련한 것이다. 관객의 접근성을 높인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끌어내는 등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국립 현대 미술관 큐레이터의 설명으로 보는 '판화, 판화, 판화(Prints, Printmaking, Graphic Art)'[Photo : 국립현대미술관 온라인 미술관] 하지만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하고, 비대면의 확산으로 인해 미술전이 문화 자체가 변화하면서 미술관들이..
뉴 월드로 넘어가는 단축키, AR 현재 우리는 가상이 실제를 넘어서는 과정 가운데 살아가고 있다. 그 증거는 크게 전 세계 기업의 시가총액 순위에서 드러나며, 작게는 SNS에 올릴 사진을 얻기 위해 현실의 불편함을 감수하는 우리들의 모습에서도 찾을 수 있다. 그리고 그 흐름은 코로나라는 질병으로 인해 예상보다 한 걸음 더 빨리 우리 앞에 다가왔다. 이렇게 다가온 새로운 세상을 누구보다 빠르게 받아들이고 질문을 던지는 분야가 있다. 바로 예술이다. 우리에게 과 같은 작품으로 잘 알려진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는 문학뿐 아니라 각종 자연과학이나 기술에도 많은 관심을 보인 사람이었다. 그의 뛰어난 관찰력과 실험정신은 '색채론'에서 엿볼 수 있다. 괴테는 색채론을 통해 '뉴턴(Newton)'의 색채론에 반박하면..
[포스트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문화적 사색하기 [포스트 코로나] 백신 시리즈: - 언택트 시대의 도전과 응전- 캠페인, 혼란의 시대를 이겨낼 메신저- 박수 대신 타자를 치는 시대- 세상을 줌인하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패닉으로 몰아넣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스마트폰으로 전날 확진자 수를 확인하는 게 하루의 시작이 됐다. 수시로 울려대는 재난 안전문자에 가슴이 철렁한다. 한숨이 나온다. 세계보건기구(WHO)가 '팬데믹(pandemic)'을 선언했다. 세계적 대유행이다. 지구촌 지역과 산업을 가리지 않는다. 공포를 넘어 생존을 위협한다. 삶을 지배한다. 사회 활동이 줄고 실내 생활이 길어져 생기는 우울함을 뜻하는 '코로나 블루(corona blue)'라는 신조어도 생겼다. 문화예술계도 직격탄을 맞았다. 감염증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유일한 방법이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