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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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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박싱 프로젝트] #2, throughput. 지난 언박싱 : #1, input 읽고 오기 프럼에이는 각자의 Why를 찾아가는 [언박싱 프로젝트(Unboxing Project)]로 2020년의 첫해를 맞이했습니다. 그와 동시에 네 명의 '언박서(Unboxer)'는 자신의 필요와 상상력에 따라 작은 공간을 구상했습니다. #1, input은 특수한 제약이 없는, 최소한의 공간과 조건의 투입 단계였습니다. 언박서 K, P, B, J에게는 백지와도 같은 상태에서 자신의 필요와 상상력만으로 공간을 기획하는 시간이었죠. 각자 떠올린 첫 아이디어는 반짝거리는 원석과도 같았습니다. 언박서들은 공간의 지역성과 상권부터 짚어보거나, 필드에서 활약하는 1인 크리에이터와 공유∙협업하는 공간을 상상하기도 했습니다. 오픈북 콘텐츠를 만드는 에디터가 모이는 살롱, 더 쉽고 간..
[언박싱 프로젝트] #1, input. 프럼에이가 있는 곳은 마포구 연남동의 조용한 골목, 조용한 건물의 2층입니다. 빨간 벽돌로 지어진 건물 1층의 작은 박스 같은 5평 내외의 공간을 가진 지는 얼마 되지 않았죠. 이곳을 무엇으로, 왜, 어떻게 채울 것인지 고민한 것도 그 무렵입니다. [언박싱 프로젝트(Unboxing Project)]는 우리 중 공간 기획 경험이 전무한 네 명의 '언박서(Unboxer)'가 공간을 구상하고, 각기 다른 필드에서 활동하는 5명의 멘토가 7주간 함께 디벨롭하는 '공간 싱킹(space thinking)'의 과정입니다. 출판∙소품∙서점∙공간∙디자인 분야에서 활약하는 멘토에게 자신의 기획안을 설명하고, 그들의 코멘트를 발판 삼아 자신만의 공간 박스를 한 꺼풀씩 벗겨갑니다. 공간 기획의 실패율을 줄이는, 글자 그대로의..
약은 약사에게? 클래스는 마스터에게! 약은 약사에게? 클래스는 마스터에게! [Photo: Masterclass] 프럼에이의 지난 'MASTERCLASS' 기사 읽고 오기 1등에게 직접 배우는 에듀테인먼트 플랫폼 '마스터클래스(Masterclass)'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새로운 형태의 지식 콘텐츠, 마스터클래스는 모든 사람이 최대한 저렴하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얻어야 한다는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에듀테인먼트인 마스터클래스의 창업자 '데이빗 로지어(David Rogier)'는 일류들의 영감과 통찰력은 영원하다는 믿음을 확인하고 싶어 마스터클래스를 창업했다고 한다. 마스터클래스는 배움을 원하는 학생들의 갈증을 해소하는 콘텐츠다. 만나보기 힘든 탑티어(top-tier) 아티스트의 강연을 시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시청하며 노..
공간을 뛰어넘는, 느슨한 연대의 힘 공간을 뛰어넘는, 느슨한 연대의 힘 너무 멀지도, 그렇다고 지나치게 가깝지도 않은 연대에 대하여 이 시기쯤 되면 올해의 전망과 추세에 대해 매년 나오는 이야기들이 있다. 그 중 주목하고자 하는 슬로건은 바로 '느슨한 연대'다. 이는 각자 지향하는 바가 비슷한 사람들과의 연결성을 의미한다. 지나치게 가깝지도, 그렇다고 너무 먼 거리도 아닌 하나의 공감대를 통해 적당한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관계 말이다. 연대의 목적은 더 멀리 가기 위함이다. 속도가 유효했던 건 고속 성장 시대에 한해서였다. 그 시대를 넘어 우린 더 멀리 보길 원한다.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세계여행을 떠나는 건, 또한 일보다 내 삶이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는 건 역설적이지만 더 멀리 가기 위함이 아닐까. 그러한 여정이 중요한 시대로 ..
YouTube, 미디어 시장의 대세가 되다 YouTube, 미디어 시장의 대세가 되다 유튜브(YouTube)의 기세가 대단하다. 말 그대로 파죽지세다. 인류를 변화시킨 '구텐베르크(Gutenberg)'의 인쇄술에 비견될 정도로 유튜브의 확산이 거침없다. 본연의 기능인 동영상 관람은 물론 검색부터 채팅, 교육, 취미, 유희에 이르기는 생활 전반은 물론 정치, 경제까지 동영상 세상을 만들고 있다. 유튜브 천하가 되어 가고 있다. 당연히 미디어로서 기능도 커지고 있다. 미디어 절대 강자로 광폭 횡보를 보이는 최근의 유튜브 이용 추이와 우리나라의 유튜브 저널리즘에 대해 짚어본다. 1.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 당신의 디지털 센스를 체크해 보는 퀴즈로 이야기를 시작해본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인구가 늘고 있고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는?..
할리우드 스타의 책장을 엿보는 온라인 북클럽 할리우드 스타의 책장을 엿보는 온라인 북클럽 스마트폰이 모두의 필수품이 된 이후로 책 읽는 사람들이 급격히 줄었다. 국민독서실태조사에서 나타난 책 읽는 이들의 수치는 매년 가파르게 하락하고, 각 매체는 떨어지는 수치에 새롭게 놀라며 이를 큰 문제라고 보도한다. 정부 차원에서도 이러한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더 책을 가까이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발 벗고 나서고 있다.하지만 이러한 추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람들은 책을 좋아한다. 혼자서 책을 읽기도 하지만, 모여서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누는 것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 좋은 책을 다른 이에게 추천하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즐거움은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쉽지 않다. 심지어 전쟁의 상황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요즘 인싸들의 뉴트로 맛보기 요즘 인싸들의 뉴트로 맛보기 인스타그램 ID "jb_the_hipstarr" 님이 추천한 주제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사진 출처 : 월간 디자인] 패션, 디자인, 건축에서 시작된 개념인 '뉴 레트로(New Retro)'는 최근 외식과 대중문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유행하고 있다. 이렇듯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는 뉴 레트로라는 단어는 '새로움’과 ‘복고’라는 다소 반대되는 개념을 담고 있다. New (새로움) + Retro(복고) = 뉴 레트로 소위 밀레니얼 세대라 불리는 90년대 생들은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직접 겪어보지 못한 과거의 문화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이들이 접한 콘텐츠들은 사회 전반의 다양한 분야로 새로운 영감이 되어 퍼졌다. 늘 새로움을 찾던 트렌드 리더들은 이제 미래가 아닌 과거..
천편천율(千篇千律)의 시대, 온라인 플랫폼에 특화된 콘텐츠 지하철로 출퇴근하면서 가장 많이 하는 것 두 가지를 꼽으라 한다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하기' 일 것입니다. 이 두 개의 플랫폼은 잠시 잠깐의 유희를 위해 최적화된 플랫폼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을 할애하는데도 부담이 없고, 다양한 정보를 얻는데도 최적화되어 있으니까요. 이러한 시대 흐름 속에서 많은 콘텐츠가 탄생과 소멸을 반복합니다. 그중에서도 사용자들의 편의와 독특한 경험치를 이끌어내는 콘텐츠를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A. 듣는 것이란? 오디오의 경험 아침 출근길에 피할 수 없는 것, 사람들로 꽉 찬 만원 지하철입니다. 이미 적정 인원을 초과해 앞 사람과 초밀착 상태인 지하철을 타면 스마트폰을 켜도 못 볼 때가 많습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불편한 상황인데 핸드폰까지..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되는 오픈플랫폼 '유튜브 콘텐츠'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되는 오픈플랫폼 '유튜브 콘텐츠' 요즘 대세는 유튜브다. 유튜브가 콘텐츠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이제 정보를 글이 아닌 영상으로 얻는 시대가 왔다. 사람들은 유튜브로 직관적인 정보를 얻으며 여가를 보낸다. 유튜브는 54개 언어로 이루어진 전 세계 최대 무료 동영상 공유 사이트이자 비디오 오픈 플랫폼이다. 사용자라면 누구나 영상 클립을 시청할 수 있고, 직접 영상을 제작하고 업로드해 공유할 수도 있다. 유튜브는 말 그대로 You(사용자)가 동영상(Tube)을 올리는 오픈 플랫폼이다. 모든 사람이 동영상을 업로드하고 공유할 수 있다는 특징 덕분에 자기만의 콘텐츠가 있으면 유명인이 아닌 아마추어도 스타가 될 수 있다. 또, 유튜브의 사용자가 급격히 증가한 이유 중에 하나는 유튜브 플랫폼에 ..
SNS 미디어 플랫폼과 생산자와 소비자를 넘나드는 인플루언서 생산자와 소비자를 넘나드는 인플루언서이들을 활용한 마케팅 해외 사례 6가지 하루 70.2분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조사한 작년 국내 10~60대 유저의 평균 SNS 사용시간이다. 올해의 반이 지난 지금, 아마 2018년은 더욱 증가했을 것이다. SNS가 등장할 당시 사람들은 나의 일상을 전시하고 인간관계를 다듬는 커뮤니케이션과 네트워크에 열광했다. 하지만 SNS의 또 다른 기능인 미디어 공유는 음식, 음악, 운동, 육아, 패션, 문화, 뉴스, 생활 상식, 신제품 정보 등 모든 정보의 탐색이 한결 손쉽도록 만들었다. 무한한 정보 탐색의 자유와 함께 넓은 콘텐츠 선택권을 유저에게 안긴 SNS는 강력한 미디어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런 현상이 달갑지 않은 것은 누구일까. 미디어 채널은 많아지고 광고 타깃..